브리핑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예비후보가 해명하면 할수록 국민의 실망과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7월 23일(금) 오후 1시 45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윤석열 예비후보가 해명하면 할수록 국민의 실망과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야권 예비후보가 어제 ‘대구 민란’ 발언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윤 후보가 해명하면 할수록 자질에 대한 의구심은 증폭되고, 국민의 실망과 분노도 커지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대구 민란”이라는 발언이 자신이 만든 말이 아니라고 변명했습니다.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자신이 만들지 않은 말이라면 무슨 말이든 인용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유체이탈적 사고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민란을 입에 담은 의도가 무엇이었습니까? 남의 말을 전한 것이라지만 자신의 입으로 꺼낼 때는 발언의 의미와 파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지역감정과 사회갈등을 부추겨놓고, 무책임하게 넘어가려는 윤 후보의 태도는 후안무치하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민란’ 발언을 취소하고 국민께 사과하기 바랍니다.
윤석열 캠프 역시 국민 눈속임을 멈춰야 합니다. 부인 김건희 씨의 회사가 전시 이력을 도용했다는 ‘경력 위조’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국립현대미술관이 김 씨 회사가 전시에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이미 밝혔고, 전시 이력 삭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어제 윤 후보 캠프는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씨 회사가 전시의 홍보대행을 맡았으므로 문제없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전시 이력 삭제를 요청한 시점이 제기된 내용과 다르다고 하는 주장입니다. 문제제기의 핵심을 비껴나간 전형적인 본질 흐리기입니다.
홍보대행 용역은 전시기획이 될 수 없고, 전시 이력 삭제 요청 시점이 언제이든 국립현대미술관이 김건희 씨 회사에게 전시 이력 도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상식과 정의, 원칙 있는 사회를 말하려면 본인의 발언을 철회하고, 가족에 대한 의혹도 명확하게 해명하기 바랍니다. 또한 국민 앞에 솔직하게 사과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2021년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