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소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시대적 특혜’로 부동산을 4채 보유하게 됐다는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높일 적임자가 맞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7-28

이소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시대적 특혜’로 부동산을 4채 보유하게 됐다는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높일 적임자가 맞습니까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내정된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재산신고 결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상가, 부산 중구 오피스텔, 금정구 아파트 등 총 4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 명의 전세권 2건과 모친 명의 전세권 1건을 합하면 모두 7채의 부동산 물권을 보유한 셈입니다. 청담동 아파트 한 채만 해도 실거래가가 20억 원이 넘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은 것’이라며 당시에는 내 집 마련이 쉬웠고 주택 가격이 올라 자산이 늘어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일할 SH 사장 후보자로서도, 전직 국회의원으로서도, 부적절한 언행과 상황인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울시 가구의 51.4%가 무주택으로 주거안정을 위한 조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대에 김현아 후보자처럼 다수의 주택을 챙기지 못한 대부분의 무주택 서민은 당연한 특혜조차 챙기지 못한 것입니까. 전 국민 중 부동산을 4채 이상 가진 가구는 고작 0.8%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까.

 

김현아 전 의원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시절부터 국회의원으로서도 줄곧 다주택 보유를 옹호해왔고,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등 규제 완화, 주택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와 보니, 그 모든 입장이 결국 자신의 다주택을 위한 방편이자 합리화일 뿐이었다니 씁쓸함을 느낍니다.

 

김 후보자에게 다시 묻습니다. 시대의 특혜입니까 본인이 만들어 온 기회입니까. 인사권자인 오세훈 시장에게도 묻습니다.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인선입니까, 아니면 동료 정치인의 자리 만들기입니까.

 

 

2021년 7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