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저출산이 페미니즘 탓이라는 윤 전 총장, 공부 제대로 하고 책임 있는 발언을 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8-03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8월 3일(화) 오후 4시 3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저출산이 페미니즘 탓이라는 윤 전 총장, 공부 제대로 하고 책임 있는 발언을 하십시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국민의힘 초선모임에서 ‘페미니즘의 정치적 악용이 저출산의 원인’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내놓았습니다. 이에 비난이 쏟아지자 ‘그런 얘기를 하는 분이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저출산은 사회 및 경제적 불평등이 야기하는 복잡한 사회 문제입니다. 장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돌봄 부담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양육에 드는 비용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해답이 없는 청년들이 출산을 ‘포기’하도록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 문제의 본질입니다. 셀 수 없이 다양한 변수와 요인들이 얽혀 나타난 ‘저출산’이라는 결과에 대해, 윤 전 총장은 그저 ‘페미니즘 탓’이라고 치부해 버린 것입니다. 사회 문제의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고 자신의 무지를 만 천하에 드러낸 꼴입니다.

 

게다가 시험관 아기 비용 지원에 대해서도 ‘험담’ 수준의 대안 없는 ‘비난’만을 쏟아내 난임 부부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습니다. 정권을 비난하기 위해서는 누구든 저격하고 상처 입혀도 상관없다는 철없는 발상이 아니면 불가능한 발언입니다.

 

대선 후보라는 자리는 ‘어디서 들은 말’을 무책임하게 툭툭 던질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통합을 이끌어낼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무엇이든 일단 ‘정권 탓’ 부터 하고 보자는 식의 궤변은 본인이 ‘습관적 망언 제조기’라는 사실을 각인시킬 뿐입니다.

 

또한, 윤 전 총장은 무책임한 ‘카더라’ 발언을 지금이라도 멈추고 제대로 공부해 ‘본인의 의견’을 책임 있게 발언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당치도 않은 ‘대권’ 욕심을 부리다 ‘망언제조기’로 전락한 인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2021년 8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