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사실 확인도 하지 않는 윤석열 예비후보님, 이번엔 누구에게 들은 말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8-05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 사실 확인도 하지 않는 윤석열 예비후보님, 이번엔 누구에게 들은 말입니까?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의 부산일보 인터뷰 기사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사에서 빠진 후쿠시마 원전 관련 발언 때문입니다. 인터뷰 원문에서 윤 예비후보는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며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4호기까지 폭발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방사능 유출로 원전 주변 지역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기본적인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원전의 안전성을 부르짓는 윤석열 후보의 무지와 무책임한 태도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일본 정부도 이렇게까지 억지 주장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정도의 무지라면 차라리 공부가 부족하다고 말한 최재형 예비후보의 무책임이 솔직함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모르는 것이 잘못이거나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국가 현안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더욱이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후안무치합니다. '와전'이니 '들은 얘기' 등의 변명과 해명은 정말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이것이 민심탐방의 결과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분명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한두 번도 아니고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더욱이 후쿠시마 원전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출 문제, 농수산물 수입 문제로 국민의 우려가 큽니다. 이번에도 '누구한테서 들은 말'이라고 해명해서는 곤란할 것입니다. 대선 후보로 나선 사람이 누구의 ‘앵무새’를 자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 밤사이 인터뷰 기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발언 부분이 삭제된 경위도 명명백백하게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덧붙여 윤 예비후보 측이 왜곡이네, 선동이네, 정치적 공격이라는 어이없는 역공세를 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예비후보를 둘러싼 논란의 시작은 윤 예비후보 본인의 ‘입’입니다. 지금은 한가롭게 휴가를 떠날 때가 아니라 본인의 준비 안 된 정책을 밤샘 공부라도 해야 할 때임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2021년 8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