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전광훈씨는 2차 대유행 악몽 재현할 8.15 집회 강행을 즉시 중단하길 촉구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8-06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8월 6일(금)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전광훈씨는 2차 대유행 악몽 재현할 8.15 집회 강행을 즉시 중단하길 촉구합니다

 

오늘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델타 변이를 동반한 4차 유행으로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를 시행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확산세가 아직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내와 협조로 함께 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담아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영업제한과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으로 이미 하루하루 버티는것 조차 힘든 골목상권의 아픔을 더불어민주당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방역이 곧 민생입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 지금의 확산세를 잡는 것만이 골목상권에 활기를 되찾아 올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씨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광복절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작년의 악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년 집회로 인해 2천여명의 확진자를 촉발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당시 전광훈씨를 상대로 46억 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한편, 감염병예방법 위반 협의로 고발했습니다.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게다가 방역 무시, 막무가내 집회 주최측이 내세우고 있는 명분은 더욱 기가 찹니다. ‘정부가 대면 예배를 금지하는 등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방역을 하고 있어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4차 유행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조성해 8.15 집회를 막고 한미연합훈련을 중단시키기 위해 진단검사를 강압적으로 늘렸기 때문’이라는 가짜뉴스도 퍼뜨리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반박하는 쪽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조악한, 상식 이하의 주장입니다.

 

종교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1인 시위만이 허용되는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는 명백한 불법이며, 우리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서 4차 유행을 더이상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악화시킬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와 같은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2주 후면 개학이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골목상권의 한숨을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전광훈씨는 더 이상의 경거망동으로 전 국민께 민폐를 끼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자숙하는 마음으로 8.15 집회 강행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 8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