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주한 프랑스대사 접견 인사말
송영길 당대표, 주한 프랑스대사 접견 인사말
□ 일시: 2021년 8월 25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송영길 당대표
대사님, 민주당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계신 분인데, 대사님의 탁월한 외교력 덕분에 모든 분야의 양국 관계가 어느 때보다 돈독합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한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불어를 공부한 인연으로 17대 국회에서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장을 맡아 활동을 했고, 덕분에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21대 국회 근무 첫 날, 저희 당 초선의원님과 함께 대사님을 찾아뵙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당대표가 되어서 더욱더 한-프랑스 양국 우정이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135년의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온 친구입니다. 21세기 포괄적 동반자로서 양국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양국 정상 간의 교류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앞에 놓인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파스퇴르 연구소 같은 세계 최고의 바이오 연구 개발 역량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는 한국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보건 위기 극복에서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G7 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께서 양국 간 경쟁력 강화를 말씀하셨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 기업인 한화솔루션이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에 1조원을 투자했다고 하는데, 환영합니다. 양국 협력의 보폭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프랑스가 냉전시대 때도 객관적 입장으로 세계의 분열을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왔는데 JCPOA도 빨리 복귀되어 이란 핵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 속에서도 어떤 중재 역할을 해주는 프랑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사님이 러시아어도 잘하시고, 일본어도 잘하시니 러시아와 미국과의 관계도 중간 역할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