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소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 그만하고, 공당으로서 대선후보 관련 의혹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기 바랍니다
이소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 그만하고, 공당으로서 대선후보 관련 의혹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기 바랍니다.
오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웅 의원과 윤석열 후보 당무감사에 대해 “당에 이첩된 뒤부터가 당무이지, 당원이 밖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저희가 다 취조할 수 없는 것”이라며 “생산자 측으로 지목된 검찰에서 내부 감찰을 통해 빨리 결론 내야 한다”고 검증의 책임을 검찰로 떠넘겼습니다.
그저께 관훈토론회에서 “당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다. 김웅 의원 본인이 문건을 이첩 받았는지 불확실하게 답변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당무감사에서 파악하겠다”고 답변한 지 이틀 만입니다.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만 할 뿐 구체적인 진상 규명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검찰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당무 감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당무감사위원장 자리는 지난해 7월 9일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무감사위원장으로 선임한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의 1년 임기가 만료되어, 두 달 가량 공석이었습니다.
또한, 당무감사에 대한 입장을 이틀 만에 바꿔, 당원이 밖에서 한 행동에 대해서는 당이 책임질 의무가 없고, 오히려 검찰에서 먼저 결론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 관련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웅 의원은 2일에 입장문을 낸 이후로 연락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3일, 윤석열 후보의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한 매체 뉴스버스의 발행인 이진동씨가 제보자 신원에 대해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까지 갔다는 얘기를 김웅 의원이 했기 때문에 미래통합당 측, 지금 국민의힘 측 사람인 것은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내에서 파악하고 밝힐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밝혀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께도 책임 있는 대선 후보로서의 결단을 요청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 역시 “관련자들이 휴가를 갔거나 잠적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민적 의혹은 점점 더 커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 정직한 태도로 사안의 진실을 밝히고 해명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2022년 대통령선거까지 185일 남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택하는 국민들께 의문과 의혹이 남지 않도록 국민의힘도 공당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2021 년 9 월 5 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