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대선 후보의 기자회견 역시 제대로 된 해명은 없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9-08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9월 8일(수) 오후 6시 25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대선 후보의 기자회견 역시 제대로 된 해명은 없었습니다

 

김웅 의원에 이어서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후보가 말을 맞춘 듯 연달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김웅 의원처럼 윤 후보의 기자회견도 제대로 된 해명은 없었습니다. “공작 선동”이라며 포문을 연 윤 후보는 실체가 없는 ‘공작설’을 주장했습니다.

 

먼저 검찰의 선거개입이라는 국민적 의혹을 정치공작으로 매도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제기된 의혹은 대선후보 윤석열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에 대한 국민의 의혹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지적합니다.

 

국민은 검찰총장의 오른팔로 불리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고발 사주, 선거 개입에 대해 검찰총장으로서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윤 후보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히 밝히고 수사에 임해야 함에도 도리어 드러난 정보를 '괴문서'라며 본질을 흐리고 소리 지르고 '국회에서 부르라'며 정치 공세에 다름없는 억지 주장만 했습니다. 대선 후보로서 국민에 대한 태도로는 결코 볼 수 없는 윤 후보의 행태에 대단히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일 요량이라면 굳이 기자회견을 열 필요도 없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번 사안은 검찰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기고 선거에 개입한 정황에 대한 진실 여부를 가리자는 것입니다. 의혹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답변해야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태도라는 점에서 정말 불성실하고 오만불손한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재명 지사 표적수사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시장이었는지 지사였는지 모르겠다’라고 폄훼하거나, 공익제보에 대한 인권의식, 신생언론에 대한 차별과 비하는 모두 오만불손하다는 태도로 귀결됩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제 검찰총장이 아니라 국민의 선택을 호소해야 하는 야당 대선 예비후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지적합니다. 윤 후보는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면 오만불손한 태도를 버리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야 할 것입니다.

 

 

2021년 9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