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서용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국민대는 엉터리 박사 1명을 유지하려고, 10만 동문과 75년 역사의 학문적 신뢰를 내팽개쳤습니다
서용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 국민대는 엉터리 박사 1명을 유지하려고, 10만 동문과 75년 역사의 학문적 신뢰를 내팽개쳤습니다
국민대는 학교 안팎에서 쏟아지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엉터리 논문에 대한 조사를 부칙조항상 시효 경과를 이유로 포기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단 1명의 엉터리 박사를 유지하기 위해 10만 동문과 75년 역사의 학문적 신뢰와 명예까지 내팽개친 결정입니다. 국민대가 대학이길 포기한게 아니라면 이래서는 안됩니다.
대학의 학문적 신뢰는 얼마나 수준 높은 학위 검증 시스템을 가졌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기본적인 연구윤리와 책임성을 상실한 대학을 누가 대학으로서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심지어 김씨가 소위 'member Yuji' 논문 등 부실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국민대에서 겸임교수 활동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부끄러움은 고스란히 국민대의 학사와 석박사 학위 과정의 학생들은 물론 졸업생의 몫이 됐습니다.
지난 2012년 문대성 전 의원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신속히 학위를 박탈할 만큼 학위 검증에 엄격했던 입장은 어디갔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민대는 무엇을 숨기고 싶어서 동문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대학의 신뢰까지 포기하면서 이런 결정을 고집하는지 국민들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국민대는 지금이라도 대학이길 포기하지 않았다면 김건희씨 박사 논문 부정의혹 검증에 나서서 실추된 명예를 지키기 바랍니다.
2021년 9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