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회견문, 이제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의혹부터 소명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10-28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회견문, 이제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의혹부터 소명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어떻게든 국민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몸부림인지는 모르겠으나 회견 내용은 참으로 오만했으며 독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특히 본인이 ”온갖 공작과 핍박”을 받고 있다, 오로지 윤 전 총장만 “집중공격”하고 있다며 어제 토론회에 이어 ‘피해자 행세’를 이어갔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 ‘고발사주’ 수사를 경계하고 있는 것입니까? 윤 전 총장의 주장대로 “법과 원칙에 충실”했으며 “국민에게 충성”했다면, 오히려 하루라도 빨리 이 희대의 ‘검당유착 선거 조작 스캔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촉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뿐만 아닙니다. 지금까지 어떤 정책적 비전도 보여준 적 없는 윤 전 총장은 회견문에서 “무너진 민생을 살리겠다”,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120시간 노동과 인문학 비하 정책으로 희망을 일구어 낼 작정이십니까?

 

윤 전 총장은 “미지의 길을 가다 보니 여러 차례 넘어지기도 했다”며 지금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내 온 망언과 논란에 대해 변명만 있었을 뿐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받은 국민께 ‘사죄’는 단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괴이한 ‘개 사과’ 사진으로 일어난 공분이 채 가라앉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오만한 자세로 다음 주 광주를 방문한다는데 도대체 무슨 낯으로 시민 앞에 서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NS계정에 올렸던 글대로 ‘상식을 초월하는’ 행보를 거듭해 온 윤 전 총장. 이번에도 비전 없는, 철학 없는, 그리고 사죄 없는 3無 회견문으로 공허한 외침을 반복했을 뿐입니다.

 

윤 전 총장은 스스로를 “맞을수록 단단해지는 강철”이라 칭했습니다. 그러나 철권통치의 시대는 끝난 지 오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국민 앞에 몸소 자세를 낮추어 겸허한 자세로 임할 준비가 되어있는 인물이야말로 이 시대가 바라는 지도자 상일 것입니다. 오만함의 아이콘을 자처하고 있는 윤 전 총장은 이제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거대 의혹들부터 소명해야 합니다.

 

 

2021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