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 콘퍼런스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10-28

송영길 당대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 콘퍼런스 인사말

 

□ 일시 : 2021년 10월 28일(목) 오후 2시

□ 장소 :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 송영길 당대표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신 김영주 이사장님, 박형준 시장님 감사합니다. 부산 명예시민 송영길입니다. 저희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240일 만에 아이슬란드, 포르투갈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70% 접종이 완료된 나라가 됐습니다. 백신 초기에 여러 가지로 보수 언론과 야당으로부터 '백신 거지다. 희망 고문이다' 이런 우려 섞인 지적이 있었습니다만, 국민 여러분의 협력에 기초하고 국민 의료진의 협력으로 저희 정부가 묵묵히 70%의 접종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제가 상징적인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인천시장 때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했는데 5월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글로벌바이오 백신 동맹의 첫 결과물로써, 모더나 위탁 생산을 시작해서 243만 5천 도스를 오늘 처음으로 출하해 국내 우리 국민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상당히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그 인사를 마치고 오늘 대통령께서 로마에서 열리는 G20 회의와 또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게 되는 COP26 회의 참석차 출국을 하시는 환송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던 영국에서 1851년 최초의 엑스포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동안 170년 동안 인류 문명의 결집체이자 최고 첨단기술의 결집체, 그리고 인간의 상상력이 결합됐던 엑스포는 170년 동안 인류 문명의 발전체의 촉매 역할과 정보와 문화의 소통 역할을 해온 인류 문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새로운 세계적 변화인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던 영국에서 COP26이 열리는데 핵심 주제는 바로 기후 위기, 기후 변화의 문제입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과연 인류문명이 지속 가능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 인류 문명이 정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 자연 속에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서 금성처럼 불지옥으로 변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2030년 NDC 목표를 40%까지 상향하고 2050년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2030년 열리게 될 엑스포는 우리 인류 문명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탈탄소시대를 어떻게 우리가 같이 준비할 것인지 우리 상상력과 기술과 관련 산업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산에서 2030년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덕도신공항 문제를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는 평가로 변성환 부산시장 직무대행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아서 더욱더 부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당에서 부울경메가시티비전위원회를 만들어서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부울경메가시티 작업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우리 박형준 시장님은 의회 시절부터 당을 넘어서 아주 친하게 지냈던 동료 의원이었습니다. 이번에 부산시장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초당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제가 대표해서 결의안이 일단 제출되어 있습니다. 일부 부산 언론에서는 '국회가 립서비스만 하고 제대로 일 안 하냐'는 꾸지람도 있습니다만 잘 하겠습니다. 제가 강훈식 산자위 간사와 통화를 했는데 이제 국감이 끝나고 11월부터 상임위가 가동되면 바로 통과시키도록 할 것입니다. 백종헌 시당 위원장 와 계시는데 동의하십니까? 지금 로마, 모스크바와 경쟁이 돼서 내년 말쯤에 윤곽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국회 차원에서 유치위원회를 빨리 초당적으로 구성해서 최대한 뒷받침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님 계십니다만 체육회도 맡고 계시니 시민 결집을 잘 시켜주시고 국가 차원에서도 이러한 힘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월드엑스포는 5천만 명 이상이 부산을 방문하게 될 것입니다. 생산유발효과라든지 부가가치 분야에 있어서 부산이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발돋움하는 계기이자, 동북아의 해양수도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2029년까지 가덕도신공항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제가 가덕도신공항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최대한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차원에서 우리 800만 부울경 시도민들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성공시키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그동안 인류 문명이 1차, 2차, 3차 산업혁명에서 계속 탄소에너지 의존 경제를 획기적으로 전환시켜 새로운 재생에너지, 미래경제에너지를 만드는 문명사적 전환을 확인하는 부산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엑스포 성공과 준비를 위해서 저희 더불어민주당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2021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