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여성기초단체장협의회 정책간담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11-10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여성기초단체장협의회 정책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1년 11월 10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오늘은 D-119일, 이제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딱 4개월 남은 첫 날입니다. 어제 전국여성대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제 거기 참석해서 축사를 하고 왔습니다. 많은 여성단체 관계자들 앞에서 우리 민주당이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님의 대표 발의로 가사노동법을 통과시켜서 그동안 가사노동이 부부가 이혼했을 때에, 부부 공유재산 분할 청구를 할 때 가사노동의 재산기여도를 한 3분의 1 정도 평가할 때만 법률적 의미가 부여되고 나머지는 GDP에도 안 들어갔습니다. 완전히 가사노동은, 사실 엄청난 소중한 노동임에도 평가받지 못하고 사장돼있었습니다. 또 가사노동에 종사하는 여러 여성 노동자들의 삶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는데 이 법이 민주당의 주도로 통과됐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많은 박수가 나왔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여덟 분의 민주당 여성기초자치단체장 여러분 환영합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님. 이번에 우박 피해로 고생한 김보라 안성시장님, 김수영 양천구청장님,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님, 서은숙 부산 진구청장님, 은수미 성남시장님,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님,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님도 오셨습니까? 여성정치 확대를 위해 항상 힘 써주신 정춘숙 전국여성위원장님, 우리 고용진 수석대변인 감사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니까 반가운 얼굴을 뵙게 돼서 기쁩니다. 이 소중한 일상이 다시 코로나 환자 폭증으로 원상복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 그릇이 깨질까, 잘 관리하는 심정으로 우리가 마스크를 계속 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이 소중한 일상을 잘 가꿔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일선현장에 계시는 우리 기초자치단체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혁신으로 은평구를 사람과 기술, 공간을 잇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게 애써주시고 계신 김미경 은평구청장님, 저도 은평구에 있는 진관사 가서 며칠씩 자고 오고, 거기 한옥을 보니까 너무 우리 김미경 청장님 일 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님, 그린뉴딜을 추진하면서도 안성을 철도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님, 디지털 뉴딜과 청년공공일자리 사업 확충으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계시고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님은 대규모 지역사업부터 주민참여사업까지 공약 이행률 74%에 이르는 특A급 행정으로 활약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서은숙 부산 진구청장님, ‘진구네 곳간’을 지역 곳곳에 개소해서 생계 곤란 구민들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시고 계십니다. 은수미 성남시장님은 자원순환 리빙랩을 구축하고,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미정상회담 이후 반도체 분야 지원을 위해서 저희가 특별법을 통과시키려고 합니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님, 도서관 건립, 도서대전 유치 등으로 살기 좋은 도시 북구로 도약하고 있다는 소식을 잘 전해 듣고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 사업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고 계신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실력이 출중하신 여성 기초자치단체장 여러분들 뵈니까 마음이 든든합니다.

 

저희가 17개 광역단체장 중에 여성 단체장이 한 분도 없습니다. 어제 프랑스 대사님이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했는데 제가 축사 때 그랬습니다. 우리들은 지방자치선거 끝나면 17명 광역단체장 당선자 사진이 다 나오는데 다 남자들만 있어서, 그냥 우리는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그냥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프랑스 대사님이 이 신문을 보면 얼마나 이상한 느낌이 들까라고 설명했더니 대사가 웃으셨습니다. 정말 유럽 정치인들이 이것을 보면 이상한 나라에 와있는 느낌 들 것입니다. 그런 변화가 필요한데 그 소중한 교두보, 씨앗이 바로 우리 여덟 분의 여성 구청장님들, 또 시장님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이 매우 두꺼워서 150명의 기초단체장 중에 여덟 분에 불과하다는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여덟 분이라도 계셔서 다행인 면도 있고, 내년 지선에선 더 많은 분들이 여성 기초자치단체장 탄생하길 기원합니다. 저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우리 여성들이 대폭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를 모으고 또 리더십을 양성하기 위해서 저희 당에서 최대한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와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요구사항과 여성 정책들이 우리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