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출발 국민보고회 개회사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출발 국민보고회 개회사
□ 일시 : 2021년 11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앞 계단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우선 지금 미국 상원의원 면담 일정이 얘기가 진지하다보니 늦어져서 행사가 지연된 점 사과드립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자는 국민이고 정치인들은 국민의 뜻을 대신 집행하는 대리인입니다. 우리가 가끔 착각하는 것이 정치인들이 ‘국민을 지도한다, 국민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또 우리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뜻을 정말로 잘 수용해서 국민을 대신해서 권한을 행사하고 예산을 집행해야 합니다. 아쉽게도 우리 민주당이 지금까지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국민 주권의 원리를 정치 현장에 실천하려고 나름의 노력을 했습니다만 매우 부족했다는 국민들의 지적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송영길 대표님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섬기고 낮은 자세로 정말 현장에서 국민들의 일상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치가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필요한 것을 정치가 대신해내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지방으로, 지역으로 이렇게 경청 투어를 떠나는 것도 결국은 정말로 소외되고 똑같은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지방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기회를 더 많이 잃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낮은 곳을 조금씩이라도 전체적으로 올려야 우리 국민의 전체적인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듣고 또 듣고 또 듣겠습니다. 지적하는 것 달게 받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했던 것, 앞으로 철저하게 채우고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에 기대하는 것만큼의 변화를 우리 송영길 대표님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일단 8주간의 일정을 예정하고 있지만, 제가 가급적이면 우리 사회 각 부분, 분야에 빠짐없이 의견을 듣고, 또 지역으로도 빠지는 지역 없이 다 방문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볼 생각입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우리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국가 발전을 기하는 그러한 것이다, 국민을 대리하는 일이라는 그 믿음을, 그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감사합니다. 오늘이 내년 3월 9일,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날까지 117일이 남았습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고나서 170일 전에 바로 이 자리에서 ‘민심경청 국민 속으로’ 라고 민심경청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이름만 놓고 남은 것은 다 바꾸자, 변화시키자고 했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이제 우리 이재명 후보님 모시고 매주 타는 버스, 매타버스를 통해 구석구석 국민 속으로 달려가겠습니다. 항상 경청하겠습니다. 저는 국회에 들어와서 국회의장을 Chairman of National assembly라고 안하고, Speaker of National assembly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그럴까 이상했습니다. 왜 Chairman이나 President라고 안하고 Speaker of National assembly로 해놨을까. 말하는 곳입니다. 그 말을 누가 하느냐.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우리 이야기만을 많이 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했던 부족한 점을 우리 후보님이 곳곳을 다니면서 듣겠습니다. 후보님이 듣고 소화하고, 그것을 잘 민주당이 뒷받침해서 국민을 위해 국민을 대변하는 민주당,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매타버스로 후보가 가실 때 많은 국민들께서 찾아와서 격려해주시고, 이야기 해주시고, 소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