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창원 상공회의소 대표단 간담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2-01-24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창원 상공회의소 대표단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2년 1월 24일(월) 오후 3시 30분

□ 장소 : 창원상공회의소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시간을 내주신 구자천 회장님과 신기수, 이 년호, 정현숙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제가 바로 방송을 출연해야 해서 간략하게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책자를 다 읽어보았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상당히 친기업적인 면이 있습니다. 실용주의가 그저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재명 후보가 2010년에 성남시장이 됐는데, 4년 뒤인 2014년도에 성남시장에 재선할 때 분당에서 55% 이상 득표했습니다. 첫 번째는 45%를 얻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분당이 강남처럼 중산층 이상이 사는 곳인데, 4년 시장하는 것을 보고 신뢰가 가니까 재선 때는 55%를 얻었습니다. 분당 지역에서만 10% 이상 올랐습니다. 원래 성남이 옛날 광주 구도심과 분당 신도시가 결합한 곳입니다. 그것만 보더라도 이재명 후보가 실용주의 정책을 펼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재명 되면 막 세금도 올리고 부동산 규제에 들어갈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었지만 최근 하는 것을 보면 공급정책을 과감하게 하고, 종부세도 조정해야 한다고 하고, 양도세도 이연시키자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주택자와 어르신들 고소득자는 세금 이연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것을 탄력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원전 문제도, 아시다시피 제가 원전에 대해서 상당히 강하게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탈원전으로 가야 하지만, 2050년 탄소 중립화하는데 태양광하고 풍력에만 의존해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신고리 5, 6호기도 만들었는데, 신한울 3, 4호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별도의 공론화 절차가 필요합니다. 신고리 5, 6호기 공급만 가지고 이것까지 다 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 지혜를 모아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자마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SMR 분야를 적극적으로 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중국·러시아가 세계 원전시장을 장악해가면 세계 안보 상황에 문제가 있습니다. 한·미 간의 전략적 원전 협력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도 했습니다. 지금 원전 수출도 체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계속해왔는데, 원전산업 생태계가 소프트랜딩할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님이 제 과 후배입니다. 그래서 두산중공업 관련 업체들이 뉴스케일사와 SMR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것도 제가 보고를 잘 듣고 있습니다. 창원의 두산중공업 관련 업체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소부장 사업을 하면서 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하는 데 제가 많이 도왔습니다. KAI에 대해서는 제가 워낙 애정이 많아서 KAI를 수 차례 방문했습니다. KF-21 전투기를 만든 류광수 본부장은 제 후배입니다. KAI는 제가 해마다 방문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MRO 사업에 대해서도 영종도와 서로 싸우고 그러는데 어차피 상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객기 중심으로 하는 MRO과 우리 전투기는 서로 다른 역할을 분담해야 합니다. 청주도 지금 그쪽으로 해달라고 그러는데, 일단은 사천과 영종도 간에 서로 역할을 분담해서 상생하고 MRO산업을 같이 키워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가 만들어지고, 가덕도신공항을 만들텐데, 여야 후보들이 가덕도신공항을 받겠다고 그러지만, 원래는 우리가 주도해서 만든 것이고 특별법이 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2030 부산엑스포는 모스크바와의 경쟁 때문에 만만치가 않습니다. 푸틴이 시동을 걸기 시작하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집니다. 옛날에 소치하고 평창이었는데, 소치에 져버렸습니다. 그처럼 내년에 170개국이 투표하는데 저희가 의원 외교를 통해서 총력으로 해야 합니다. 내년에 프랑스 파리에 있는 BIE에서 표결합니다. 거기에 맞춰서 제가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가진 외교 인맥을 총동원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 당대표로서 챙겨서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것이 유치가 되어줘야 부울경 메가시티의 통합력이 가속도가 붙을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진해운이 파산된 것이 제일 아쉬웠는데, 적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춘 해수부장관과 8조 원의 해양발전기금을 만들어서 2만 8천 TEU 12척, 1만 8천 TEU 8척 총 20척을 해서 HMM이 작년 당기순이익이 7조라고 합니다. 운임이 4배 반 올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은 못 타지만 물동량은 더 늘었습니다. 만약 문재인 정부가 적기에 HMM을 살려놓지 않았다면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이 최대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선복량이 없어서 부산, 마산 호텔에 다 쌓였을 것입니다. 아무리 자화자찬이라고 해도 저는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의 52시간제 문제와 외국인 노동자 문제부터 시작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될 텐데, 그것에 대한 걱정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가 열린 자세로 하나씩 보완해가겠습니다. 그리고 창원이 특례시가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제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기관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저희가 다시 집권하게 되면 계획표를 만들어서 그 지역의 특성과 산업과 연관되는 관련 공공기관 문제를 잘 배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홍철, 김정호 의원님이 여기 와 계십니다만, 우리나라에 국회 해산 제도가 없는 이상 이 21대 국회가 아직 2년이 안 지났습니다. 앞으로 5월 10일에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2년 20일을 21대 국회와 같이 국정운영을 해야 합니다. 입법과 예산은 국회의 협력 없이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은 105석, 저희들은 172석입니다. 저희가 잘 뒷받침해서 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조선 산업은 기후 변화에 맞춰서 다 벙커링으로 디젤유가 엔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스크래버를 쓰고 있지만, 다 저탄소로 바뀌어야 합니다. 요소수 사태를 겪고 나니까 수소 탈환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그린수소를 만들 것이냐 입니다. 호주나 중동에서 생산해서 수입해서 쓰는 구조로 생각하는데, 창원이 암모니아랑 결합해서 액화하는데 관련된 기술 발전 분야를 특화시킬 수 있도록 저희가 뒷받침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기초·광역자치단체 종합 행정을 경험해보신 분이고, 경기도지사 때 테크노밸리와 하이닉스라든지 벤처기업을 1천 개 이상 만드는 것 등을 해봤습니다. 저도 인천시장을 해보니 국회의원 때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해보게 됩니다. 제가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삼성 김순택 회장 만나서 로비를 해서 송도에 유치한 것입니다. 그래서 셀트리온과 함께 모더나 위탁생산도 하고, 그러한 첨단산업들을 제가 유치한 것처럼 한번 광역지방자체단체장을 해보게 되면 종합행정을 해보게 되기 때문에 균형감각을 안 가질 수가 없게 됩니다. 저도 국회의원만 했으면 알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인천시장을 통해 얻었던 것처럼, 이재명 후보도 두 번의 기초자치단체장, 한 번의 광역자치단체장을 하면서 국정을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점은 훌륭하신 김정호, 민홍철 의원이나 저 같은 국회의원 172석이 뒷받침해주면 대한민국이 이 어려운 위기를 돌파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2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