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2025년 울산시 예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입장 '화려한 불빛보다는 민생에 더 많은 관심을...'
[2025년 울산시 예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입장]
화려한 불빛보다는 민생에 더 많은 관심을...
어제(12/10),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정책적으로 감액하고, 특히 사용처가 불분명한 특활비를 감액하는 등 국민 혈세의 낭비를 막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감액 4.1조원에 정부가 잘못 편성한 세입 0.3조원을 상계한 결과 3.7조원의 재정여력을 확보해, 향후 추경에서 정부의 민생, 경제에 필요한 사업에 편성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오늘(12/11) 울산시 내년 예산도 확정되었다.
이미 알려진대로, 전국 특·광역시의회에서 꼴찌 수준의 삭감률로 울산시의회의 무능함이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김두겸 울산시장이다.
장사가 안돼 폐업으로 내몰리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바닥 수준인 민생 경제는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윤석열의 불법 계엄 이후 한국을 탈출하는 외국투자자본과 곤두박질치는 주가 등 대내외적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에 있다.
내년 또한 낙관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생관련 예산보다는 미디어파사드, 울산공업축제 등 전시성 사업에 더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은 보이지 않았던 윤석열 정부의 국가 예산처럼 울산시의 예산에는 과연 울산시민의 삶이 얼마나 녹아들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시민은 매일 삼산 거리에서 윤석열 탄핵의 촛불을 들고 추운 겨울 밤거리를 밝히고 있는데, 김두겸 시장은 내일 모레(13일) 울산대공원에서 미디어파사드 점등식을 연다고 한다.
김두겸 시장은 그 화려한 불빛 또한 본인의 치적인 양 자랑스러워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으로 고통받는 울산의 민심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디어파사드, 공업축제, 불꽃축제...
화려한 불빛만을 찾아드는 울산시의 불나방 예산.
김두겸 시장에게 묻는다. 화려한 불빛에 가린 우울한 민생은 정녕 보이지 않는가, 아니면 볼 생각이 없는 것인가? 끝.
2024년 1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