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윤석열 즉각 파면! 함께 분노하고, 함께 싸우겠습니다.

  • 게시자 : 울산광역시당
  • 조회수 : 74
  • 게시일 : 2025-03-10 18:01:16




 

윤석열 즉각 파면!

함께 분노하고, 함께 싸우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석방되었습니다.

 

대검 지휘부의 만장일치 석방 지휘,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 그리고 윤석열 석방.

그들은 왜 이다지도 일사분란한 것입니까?
대한민국 검찰이 지키고 싶어하는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그동안 정적과 약자들에 대해 자행했던 검찰의 무자비한 폭력은 도대체 무엇이었으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검찰의 관대함은 또 무엇입니까?

윤석열 석방으로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그들은 국민의 검찰이 아니라 내란세력와 이해를 같이하는 이익집단이라는 것!

따라서, 12.3 비상계엄 역시 검찰 수뇌부와 무관하지 않고, 최소한 검찰총장 심우정은 사전에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은 더욱 더 커졌습니다.

대통령 경호처 김성훈, 이광우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번번이 거부한 것 또한 김건희 수사와 관련된 그들의 치부가 낱낱이 기록돼 있는 비화폰 서버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몸부림이라는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윤석열에 대한 파면은 이제 단순히 내란 우두머리 하나를 처벌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끝이 어딘지도 모를 만큼 뿌리 깊이 잠식하고 있는 검찰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는 과정이자, 우리의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회복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헌법재판소는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을 파면해야 합니다.
그리고 윤석열은 내란범으로 재구속해야 합니다.

폭력 극우세력과 함께 끝까지 내란수괴를 지키겠다는 국민의힘 역시 국민에 의해 처벌받아야 합니다.
윤석열 석방을 탄핵 심판까지 물타기하려는 모든 시도는 더 이상 국민에게 씨도 먹히지 않을 경거망동일 뿐 아니라, 헌재의 존엄을 무시하는 망언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윤석열이 석방되었다고 윤석열의 내란죄까지 석방된 것은 아닙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함께 분노해 주십시오.
우리의 분노만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혼신을 다해 싸우겠습니다.

2025년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 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