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헌법재판관 전원 일치 탄핵 인용 윤석열 파면이 공정이자, 상식입니다.
헌법재판관 전원 일치 탄핵 인용
윤석열 파면이 공정이자, 상식입니다
오늘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지정되었습니다.
작년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지 111일 만입니다.
탄핵 초기, 헌법학자와 법률전문가들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대해 위헌성이 명확하기에 심판기간 또한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2.3 불법계엄 상황을 TV로 지켜 본 대다수 국민의 상식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의 탄핵 사유는 명확합니다.
-절차와 조건을 위반한 비상계엄 선포 행위,
-위헌·위법적 포고령 1호,
-무장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 침탈한 행위,
-헌법기관인 중앙선관위를 군대를 동원해 영장 없이 압수수색한 행위
내란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내용들은 국민들을 더욱 경악하게 했습니다.
체포, 수거, 사살, 종이관, 영현백...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마지막 변론 후 한 달이 지나도록 선고 기일조차 잡지 않으면서 국민들을 불안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늦었지만, 다행히 오늘 선고기일이 정해졌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는 오직 헌법과 법률이라는 원칙으로 지난 넉 달간의 내란과 혼란을 정리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의 의견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해야 합니다.
8대0 탄핵 인용으로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모든 국민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곧 주권자 국민의 민심입니다.
윤석열은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은 자신이 말한 그 공정과 상식에 의해 파면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파면이야말로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공정이자, 국민적 상식입니다.
2025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 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