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창당 69주년 기념 당대표 포상 수여식
윤석열 체포!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33분.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됐습니다.
새벽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3분까지,
많은 국민이 새벽부터 잠을 설치며 그 장면을 TV로 지켜봤고,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언론도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계엄 43일만의 일입니다.
그동안 국격 운운하며 체포영장을 거부하던 윤석열은 오히려 스스로 국격을 추락시키며 부끄러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윤석열은 체포되기 전, 영상으로 남긴 대국민담화의 첫머리에서 이 나라의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공수처의 수사권을 부정하고, 영장은 무효이며, 영장 집행 절차도 불법적이라고 극우세력을 선동했습니다.
오늘 윤석열은 내란죄 피의자로 체포된 것입니다.
석동현 변호사 등 측근들은 체포 직전까지 자진출석이라고 우겼지만
체포영장 발부 후 자진 출석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그간 수 차례의 출석 통보에도 불응했고, 그 결과 법원이 정식으로 발부한 체포영장의 집행일 뿐입니다.
자업자득이고, 사필귀정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윤석열에 대한 체포야말로 국격을 높이고, 국가의 기강을 바로잡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내란죄는 대통령의 형사불소추특권도 비켜가는 중대범죄입니다.
이를 두고 여야가 정쟁을 벌이거나 협상할 일도 없습니다.
따라서, 울산의 김기현을 비롯해 관저로 달려가고,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극우세력을 선동했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모두 내란 선동 현행범들입니다.
이제 내란수괴인 윤석열에 대한 첫 조사가 시작됐을 뿐입니다.
불법계엄으로 내란을 꿈꾸며 감히 이 나라와 국민 모두를 위협한
내란수괴와 주동자들에게 베풀 자비와 관용은 없습니다.
내란범 윤석열을 구속 수사해야 합니다.
헌정질서를 어지럽힌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의 이름으로,
일벌백계해야 합니다.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울산시민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 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