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윤석열 내란 동조, 불법 국외연수, 시장 거수기 국민의힘 울산시의원에게 울산시민은 어떤 존재인가?
윤석열 내란 동조, 불법 국외연수, 시장 거수기
국민의힘 울산시의원에게 울산시민은 어떤 존재인가?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국민의힘은 침대축구에 들어갔다. 오늘, 윤석열도 변호인을 통해 본인의 불법계엄을 절대 내란죄가 아니라며 변호사 선임을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했고, 한덕수 권한대행도 양곡법 등 6개 법안을 다시 거부하며 향후 윤석열 의 뜻을 따를 것을 예고했다. 이는 탄핵안 반대에 이은 시간끌기일 뿐으로 그들은 여전히 국민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탄핵안 표결을 둘러싸고 온 국민의 시선이 국회에 몰려 있는 동안 침묵하고 있던 국민의힘 지방의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일선에서 매일같이 민심을 대면하는 그들이 현 시기 울산시민의 민심을 모를 리 없다.
하지만, 자신의 공천권을 쥐고 있는 자당 소속 국회의원이나 시장의 권력 앞에 한마디말도 못하고 단지 침묵으로서 내란수괴 윤석열에 동조하는 것이다. 지극히 상식적이게도 윤석열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했던 김종훈 시의원의 반성이 오히려 대단하기까지 하다고 느껴지는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이제라도 윤석열 탄핵에 대한 울산시민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미래는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속해있는 정당마저 민심에 의해 해체될 것이다.
특히, 지난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 울산시의회가 올해 태국 출장에서 항공권 금액을 2배 가량 과다 청구하고 항공권의 QR코드를 인식하지 못하게 고의적으로 훼손했다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대체 시의원에게 울산시민은 어떤 존재일까라는 근본적인 의문마저 생길 지경이다. 매일 저녁 차가운 거리에서 탄핵을 외치는 울산시민들을 무시하지 않고서는 어찌 그럴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올 한 해 자리다툼에만 눈이 멀어 민의의 전당인 울산시의회의 의장 공석 사태를 일으키고, 울산시장이 요구하는 예산을 대부분 수용함으로써 울산시를 견제해야 하는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스스로 울산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자처하는가 하면, 코로나 시절보다 더 힘든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절박한 심정으로 살아가는 민생경제 상황 속에서 울산시의회의 이러한 저질 불법 행위를 도대체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가?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고, 그들의 울산시의회에는 시민이 없다.
국민의힘 울산시의원에게 충고한다.
스스로 어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면 그저 시민이 시키는대로만 하라.
울산시민이 탄핵을 원하고 있다.
그러면, 시민을 따르면 될 일이다.
울산시민이 국민의힘에게 사과를 원하고 있다.
그러면 진심으로 사과하면 될 일이다.
만일, 그 모든 시민의 뜻을 무시한다면 민심은 처절한 응징으로 댓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2024년 1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 김 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