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삼부토건 시즌2, 특검은 웰바이오텍 부당이득 390억 원을 수수한 이가 누구인지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3
  • 게시일 : 2025-08-04 11:42:43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4일(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삼부토건 시즌2, 특검은 웰바이오텍 부당이득 390억 원을 수수한 이가 누구인지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 관련 주가조작 의혹 수사가 삼부토건에서 웰바이오텍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웰바이오텍 전환사채(CB) 헐값매각과 주가조작 의혹은 지난 3월 정무위 현안질의를 통해 처음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민주당에서는 금융당국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8개월 이상 침묵하고 있다는 의혹을 김건희 특검에 전하며 수사 촉구 의견서까지 제출한 바 있습니다. 

 

늦은 만큼 더욱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합니다. 

 

웰바이오텍은 2023년 5월부터 7월 사이 우크라이나 재건 MOU를 공개하며 주가를 3배 이상 부풀린 뒤, 전환사채를 대규모로 매각해 최대 39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삼부토건 부당이득 369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또한 당시 전환사채 매각을 중개한 와이즈퍼시픽홀딩스라는 페이퍼컴퍼니의 실소유주는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라는 의혹이 짙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7일 이후 벌써 19일째 도주 중에 있습니다. 특검은 삼부토건‧웰바이오텍 등 주가조작의 실체를 밝힐 핵심 인물인 이 부회장의 신병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390억 원의 부당이득이 누구에게 흘러갔는지, 또 김건희 여사나 지난 정부와의 관련성이 있는지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5년 8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