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향엽 대변인] 한국인 구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를 응원합니다. 국민의힘은 정쟁을 멈추십시오
권향엽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국인 구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를 응원합니다. 국민의힘은 정쟁을 멈추십시오
미국 조지아주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전세기가 이르면 오는 10일 현지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추방 처분이 아닌 자진 입국으로 전원 전세기로 모시고 오겠다”고 밝히며 현지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느꼈을 공분과 유감을 미국에 강력히 전달했고, 막바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 노동자들이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기 위한 전문직 비자(E4) 신설 등 제도개선을 장기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히며 근본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정쟁의 불씨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이 직결된 중대한 외교적 사안에 국민 불안을 조장하며, 정부의 폄훼에만 혈안이 된 모습입니다.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입니다. 정부가 전원 자진 입국을 밝힌 만큼 추방 운운하며 정쟁의 불씨로 활용하지 말기 바랍니다. 더 이상의 불안 조장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위이자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행동임을 경고합니다.
2025년 9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