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핵 추진 잠수함에 환영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야당의 공식적인 환영을 기다립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핵 추진 잠수함에 환영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야당의 공식적인 환영을 기다립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을 이끌어내자 국민의힘에서도 환영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아주 잘 하셨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고,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도 “이재명 대통령이 한 정파의 대표가 아닌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인정할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핵 추진 잠수함 승인은 우리 안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평가를 미루고 계십니다.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국민들께서는 지금 ‘국민의힘은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환영하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언제나 하실까 기다리고 계십니다.
곧 핵 추진 잠수함 개발·건조를 위한 범정부 사업단이 꾸려질 예정입니다. 잠수함 설계, 소형 원자로 개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국방부와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 간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적기에 개발 배치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실이 키를 잡고 범정부 추진단을 운영한다 하더라도,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국회의 지원과 협력도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더욱이 핵잠수함 추진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김문수 후보, 한동훈 후보 등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해양 강국과 자주국방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국민의힘도 흔쾌히 함께 해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2025년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