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추경호 대구시장 공천 확정, 그렇게 시끄럽더니 결국 윤어게인 공천입니까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4월 27일(월) 오전 10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추경호 대구시장 공천 확정, 그렇게 시끄럽더니 결국 윤어게인 공천입니까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대구의 미래를 묻는 선거에 국민의힘이 내놓은 답은 결국 '윤어게인'이었습니다.
추경호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였고, 12·3 불법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습니다. 지금은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그런 추경호 후보가 대구가 무너지면 보수도 무너진다고 말합니다. 보수를 무너뜨린 것은 헌정질서를 흔든 불법계엄 때문이었고, 윤어게인 세력과 단절하지 못한 국민의힘 때문이었습니다.
추경호 후보는 무장한 군인이 국회를 짓밟던 계엄의 밤,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했는지부터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대구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대구를 윤어게인 세력의 피난처로 여기지 마십시오. 대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도화선인 도시입니다. 국민의힘이 대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생각했다면, 최소한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재판 중인 인물을 시장 후보로 세우지는 말았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대구 시민의 선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이 대구 정치를 독점해 온 30여 년 동안 대구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대구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세력이 다시 대구의 미래를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이번 선거는 대구의 자존심이 국민의힘의 오만을 꾸짖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야말로 대구가 국민의힘에 회초리를 들어야 할 차례입니다.
2026년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