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현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강기윤, 홍문표 국민의힘 땅부자 국회의원들은 최소한의 직업적 양심은 가져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3-17

박성현 중앙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강기윤, 홍문표 국민의힘 땅부자 국회의원들은 최소한의 직업적 양심은 가져야 합니다

 

국민의힘 땅부자 국회의원들의 좀스럽고 낯부끄러운 행태가 또 다시 국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이 이번에는 본인 소유 토지가 수용될 때 거짓으로 감나무 수를 부풀려 거액의 보상금을 추가로 받아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과수원의 감나무 수가 원래 221그루에 불과한데 보상은 450그루 상당을 받아, 수천만 원의 보상금을 더 받았다는 사실이 창원시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전문투기꾼이나 할 수 있는 부끄럽고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강기윤 의원은 고의로 부풀린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단순한 행정착오라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강기윤 의원의 해명을 선의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이미 풀리지 않은 의혹을 남긴 사건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강기윤 의원은 본인 소유 토지의 수용을 앞드고 ‘셀프 절세’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셀프 절세 법의 주요 내용은 공익목적으로 수용되는 경우 양도세를 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그 법이 통과되었다면 이번 수용보상금에서 10억원 가량의 세금을 셀프 감면했을 것입니다.

 

알려진 대로, 강기윤 의원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안 공장 부지 매매로 거액의 차액을 챙긴 투기 솜씨를 보면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조폭연루설도 강력히 제기된 바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공익헌신의 사명감은 고사하고 최소한 세비를 받는 직업인의 양심도 가지지 못한 강기윤 의원은, 지금이라도 의원직을 사퇴해야 합니다. 현재 수사 대상에 올라있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민의힘의 또 다른 땅부자 홍문표 국회의원은 자신의 부동산 투기와 이해충돌 활동 의혹을 제기한 방송사 기자에 대해 “금품을 받고 기사를 썼다”, “정치적 음해공작이다”, “권력의 배후조종이 있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자신의 의혹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 대신, 덮어씌우기로 일관하고 있는 홍문표 의원의 처신은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에 대한 의혹을 가장 먼저 재생산하고 언론에 유포한 사람 중 한 분이 바로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입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언행이며, 책임감도 없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다행히도 국회의원 전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수용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끊어낸다는 진정성을 보이고 싶다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자당 소속 및 탈당한 국회의원들의 투기에 대해 우선적으로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2021년 3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