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노원아이돌봄센터 현장방문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3-23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노원아이돌봄센터 현장방문 인사말

 

□ 일시 : 2021년 3월 23일(화) 오전 9시 50분

□ 장소 : 노원아이돌봄센터 아동식당

 

■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정부가 온종일 돌봄이라는 정책 비전을 발표한 게 작년이었습니다. 전국에 일제히 시행하기가 어려워서 9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그 가운데 노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대가족 제도가 있고 마을 전체가 하나의 집안처럼 움직여서 서로가 상부상조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돌봄’이라고 따로 개념을 두지 않고도 운영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삶의 방법이 많이 달라져서 누구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는 ‘온종일 돌봄제’로 가야 하는데 준비해야 할 게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시범 실시를 해보자고 해서 노원을 포함한 9개 지역이 시범 실시를 하고 있는 것인데, 오늘 여기서 본 것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굉장히 파급효과가 큽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부모님께도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이 일을 하신다거나 경제활동하는 게 지장 받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돌봄 선생님들께도 일이 됩니다. 대체로 젊은 분들이 많으신데, 청년들에게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돌봄 제도의 확충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박영선 후보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저는 ‘돌봄 국가책임제’라고 해서 초등학교 취학 이전 단계부터 어르신들까지 유럽에서 말하는 ‘요람에서 무덤까지’국민의 삶을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게 신복지입니다. 그중에 오늘은 아이들 돌봄입니다. 오늘 여기서 보니 굉장히 든든하고, 굉장히 빨리 확산되면 좋겠다 싶은 것이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부모님의 집안 형편이라든가 부모님의 삶의 형태에 따라 아이들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갖도록 하는 방법 중 하나가 종일 돌봄입니다.

 

조금 전에 보면 아이들이 간식 같은 것 식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때의 건강이 평생에 미치는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취학 전에 아이들이 학습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정도라도 할 수 있다면, 이른바 교육 불평등에 노출된 채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일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지금 어떻게 하시는 가'를 저희들에게 보여주셔서 고마운데, '해보니까 어떤 과제가 있겠다'는 말씀도 저희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확산해야 하고, 특히 한다면 서울시가 모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제가 박영선 후보도 한 번 와보시라고 권유를 하겠습니다만, 시간이 안 된다면 전달이라도 하겠습니다.

 

 

2021년 3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