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허영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셀프보상에 대한 양심선언과 함께 사퇴하시길 바랍니다 외2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3-26

허영 중앙선대위·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셀프보상에 대한 양심선언과 함께 사퇴하시길 바랍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해명이 점입가경입니다.

 

2009년 7월에 이명박 정부 국토해양부가 작성한 보도해명자료가 어제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당시 정부가 내곡지구를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금자리주택단지로 전환하여 개발을 강행하려 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의 대응 자료였습니다.

 

해당 자료는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로부터 지구지정 제안이 있은 후에야 검토가 가능한 사항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즉, 서울시의 제안이 사업 진행의 필수조건이었다는 것입니다.

 

내곡동 땅 셀프보상 논란에 대한 오 후보 측의 반박은 "당시 오세훈 시장이 관여한 바 없고, 실무선에서 진행된 후속 행정 절차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는 내용의 반복입니다.

 

하지만 이토록 중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데에 있어서 서울시장이 관여하고 결정하지 않는다면 누가 한다는 것입니까?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부의 공개자료에도 나와있는 절차를 왜 오 후보만 모르고 외면하는 것입니까?

 

오 후보는 내곡동 땅 ‘위치를 몰랐다’, ‘국장 전결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한 것이다’ 고 주장했는데 3가지 모두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국장 전결 사항이었다고 주장하며 실무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거짓말의 백미를 보여줍니다. 그린벨트 관련 부분은 시행령에 반드시 시장을 경유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를 수가 없고 몰랐다면 직무를 유기한 것입니다.

 

팩트는 명확합니다. 서울시의 제안이 아니면 시작도 못할 사업이었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모를 수 없는 사업이고 땅입니다. 모두가 아는 내용을 혼자만 모른다고 잡아떼며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모든 자료가 오세훈 후보가 알고 있음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국민께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정치인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고 이제라도 후보직을 사퇴하기 바랍니다.

 

■ ‘서울시 부채도 껑충, 본인 재산도 껑충’ 10년 전 오세훈의 서울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버리고 나온 서울시장직을 10년 만에 되찾겠다는 오세훈 후보, 서울시민들께서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지난 달 본인의 SNS에 ‘여러분이 기억하는 오세훈의 서울은?’이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서울시민이 기억하고 계신 오세훈의 서울은 세금낭비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세빛둥둥섬과 DDP 등 혈세낭비, 자동차 둥둥 광화문 광장 물난리, 사라진 600년 한양성곽유적 이었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10년 전 서울시는 어땠습니까. 오세훈 후보 서울시장 재임 기간 동안 서울시의 부채는 무려 2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취임 첫해에 비해 11조원이 넘는 부채가 증가한 것입니다. 막대한 부채 증가는 오세훈 후보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과 같은 전시성 토건사업으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세빛둥둥섬, 서해뱃길, 양화대교 교각 구조개선 등에 1000억 원이 넘는 시민 혈세를 쏟아 부었습니다.

 

서울시 부채가 증가하는 동안 오세훈 후보의 자산은 급증했습니다. 2006년 시장 당선 당시 24억 8,000여만 원이었던 오 후보의 재산이 2011년 공직자윤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말 58억으로 4년 만에 무려 30억 이상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국민 혈세와 부채로 전시행정에 쏟아 붓는 동안, 본인의 재산은 차곡차곡 불려갔습니다.

 

전시행정, 최다 부채, 불안전한 서울로, 10년 전 오세훈 후보의 서울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10년 전 암울하게 기억되는 서울 대신 100년 이후에도 서울시민이 기억하게 될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서울, 안전한 서울, 미래를 여는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1일 1 의혹 박형준 후보, 과거 헐값 ‘매각 상대’가 지금은 ‘부동산 파트너’ 의혹에도 ‘모른다’, ‘우연이다’ 하실 작정입니까

 

1일 1 의혹, 박형준 후보의 새로운 의혹이 또 보도되었습니다.

 

박형준 후보가 2005년 4개월 만에 ‘당시 시세보다 80% 싸게’ 매각한 해운대 시유지의 매각 상대가 현재 박형준 부인의 부동산 파트너가 아니냐 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박형준 후보의 아내와 당시 매수자의 아들은 비슷한 시기에 해운대 기장 일대의 토지를 사들였고, 현재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는 땅이 무려 도로 4필지, 임야 2필지 등 6곳에 이른다고 합니다.

 

처음 공유부지 헐값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 박형준 후보는 미술관 건립을 주장하며 “투기용이 아니었기에 가격을 낮춰 판매한 것”이라며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의 매수자가 부동산 파트너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너무 오래된 일이라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국정원 불법사찰, 엘시티 로얄층 특혜분양 의혹, 엘시티 조형물 납품 의혹, 지인 국회식당 운영권 특혜 의혹, 자녀 홍익대 입시 청탁 의혹, 친인척 특채 채용비리 의혹, 사행성 업체 게임업체 유착 의혹, 용산참사 언론장악 의혹 등 이 모든 것이 박형준 후보는 정말 다 모르는 일입니까.

 

박형준 후보는 이제라도 답하십시오. ‘거짓’과 ‘공작’으로 치부하기엔 각종 비리와 불법이 넘쳐납니다. 더 이상의 뻔뻔함은 부산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정치인으로서의 일말의 자격도 없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부산 시민 앞에 진실을 고하길 바랍니다.

 

2021년 3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