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오세훈 후보, 정보공개청구는 전혀 본질이 아닙니다. ‘오세훈이 알았느냐, 몰랐느냐', '측량 현장에 갔냐, 안 갔냐’가 핵심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3-29

강선우 중앙선대위·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후보, 정보공개청구는 전혀 본질이 아닙니다. ‘오세훈이 알았느냐, 몰랐느냐', '측량 현장에 갔냐, 안 갔냐’가 핵심입니다

 

증언이 쏟아지자 오세훈 후보가 ‘현장에 있었는지 여부가 본질이 아니다’, ‘서류만 나오면 된다’라는 둥 또 말 바꾸기를 하며 부랴부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기름장어처럼 빠져나갈 일이 아닙니다.

 

서류에 오 후보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 측량 현장에 없었다는 뜻입니까. 오 후보가 이 땅에 대해 몰랐다는 증거입니까. 모두 아닙니다. 서류는 결코 본질이 아닙니다.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당시에 그린벨트로 묶였던 처가의 땅이 개발되었고 36억 원을 보상받았습니다. 이게 바로 팩트입니다. 그렇기에 핵심은 ‘오세훈이 내곡동 땅을 알았느냐, 몰랐느냐’, '측량 현장에 갔냐, 안 갔냐'입니다.

 

‘땅의 위치도, 존재도 몰랐다’라고 했고, ‘증언이 나오면 사퇴하겠다’고 했습니다.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제 거울을 보고 진실을 좀 마주하십시오.

 

아울러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에 대한 당시 경작인들의 증언에 대해 오세훈 후보는 "처가 땅에 불법경작을 한 분들”이라며 "그분이 무슨 이야기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오히려 반문했습니다.

 

전직 서울시장이자, 현재 서울시장 후보에 관한 엄중한 사안입니다. 큰 용기와 각오 없이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증언입니다. 그러나 오 후보는 증언을 한 주민에게 ‘불법경작인’이라는 딱지를 붙이며 사람 차별이라는 천박한 인식을 또 드러냈습니다. 그렇다면 국토정보공사 측량팀장에게는 또 어떤 딱지를 붙일 작정입니까.

 

스스로 거짓말쟁이임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국민을 향해 손가락질하는 모양이 정말 볼썽사나울 따름입니다. 애초부터 거짓을 말한 본인을 탓하셔야지, 어떻게 국민을 탓하십니까.

 

오 후보가 무상급식을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께 ‘공짜 치즈는 쥐덫 위에만 있다’라며 국민을 쥐에 비유했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그 오만이 지금도 여전합니다.

 

습관성 거짓말도, 국민을 비하하는 입버릇도 모두 병입니다. 좀 고치십시오.


2021년 3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