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인호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반성과 혁신의 노력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최인호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4월 2일(금) 오전 10시 55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반성과 혁신의 노력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서울시민 여러분! 부산시민 여러분!
저희가 부족했습니다. 정말 많이 부족했습니다. 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으로서, 주거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해 세밀한 정책을 만들지 못한 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여러분의 화가 풀릴 때까지 반성하고, 혁신하겠습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꾸짖으시되 저희의 혁신 노력마저 버리지는 말아주시길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모르쇠와 거짓말로 일관하는 무책임한 후보, 각종 부동산 의혹으로 얼룩진 후보는 서울과 제2의 도시 부산의 역사를 다시 과거로 돌려놓을 것입니다. 서울과 부산에 특혜와 비리·특권과 반칙이 다시 횡행할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들의 선거에 임하는 태도가 국민을 무시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여론조사 지지율에 취한 탓인지 오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선거는 선출직 공직자가 되려는 사람에 대한 검증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따라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해야 합니다. 이는 공직에 나선 후보자들의 의무이며 시민들에 대한 도리입니다.
그러나 두 후보는 해명과 사과는 커녕, 모르쇠로 의혹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거짓말로 변명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것이 복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내곡동 땅에 대해 “전혀 알지 못 한다”는 오세훈 후보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오 후보는 지금껏 “내곡동 땅은 모르는 일”이라며 “오히려 정치 공세”라고 일축해왔습니다. 일말의 반성도 없는 적반하장입니다. 오세훈 후보의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방송 토론을 거부했습니다. 진실 규명을 회피하며, 선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오만한 태도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땅의 셀프보상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께 사죄해야 합니다.
박형준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은 두 손으로 세기도 모자랍니다. 박형준 후보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쏟아지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도 없이 흑색선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박형준 후보의 해명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부산시민 여러분!
저희는 간절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이 서울과 부산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위선과 오만을 심판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후보야말로 과거의 위선과 오만이고, 미래의 위선과 오만입니다. 부산, 서울시민들께 호소드립니다. 위선과 오만의 박형준 후보, 오세훈 후보, 책임을 물어주십시오. 서울과 부산의 자존심,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살려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1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