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강동구 갑 차량 및 현장유세 – 명일 전통시장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4-06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강동구 갑 차량 및 현장유세 – 명일 전통시장

 


□ 일시 : 2021년 4월 6일(화) 오후 2시 15분

□ 장소 : 명일1동 주민센터 앞(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8길 37)


 

■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명일동 주민 여러분, 강동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실은 80년대 중후반에 명일동 삼익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제 아내가 명일여고 미술선생을 했었습니다. 그때가 좋았습니다. 그때 제가 살던 삼익아파트가 38평이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살던 아파트 중에 제일 넓었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부탁을 드리고자 왔습니다. 내일 선거 박영선 뽑아주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박영선이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명일동도, 강동구도, 서울시도 발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박영선이 서울시장이 되어야 한다’ 이 말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그 이유를 간단간단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명일 시장을 지나왔습니다만, 많은 상인들께서 어려움을 토로하십니다. 그런데 그 상인들의 어려움, 그래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박영선입니다. 왜냐하면 박영선은 문재인정부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노점상 이런 분들 돕는 일을 업무로 삼았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일한 경험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박영선은 바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지, 무슨 방법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낼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그 일을 해봤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을 시장으로 두시는 것이 상가와 상인 여러분께도 이익이 된다 이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박영선은 따뜻한 사람입니다. 1월 달에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때, 상인들을 만나서 재난지원금이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상인들 대답이 “자다가 깼는데, 새벽에 이미 재난지원금이 들어와 있더라”하고 말씀을 했는데, 그 말씀을 듣고 박영선이 자기도 모르게 울었습니다. 짠해서 울고, 안심돼서 울고 그랬습니다. 박영선 그런 사람입니다. 어려운 분들의 어려운 사정을 잘 이해하고, 그 고통을 공감하면서 그 어려움에 함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박영선입니다.

 

박영선은 일을 똑 부러지게 잘 하는 사람입니다. 문재인정부에서 박영선 만큼 똑똑하게 일한 장관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왜 아냐, 제가 장관들을 통솔하는 총리로 일해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박영선 장관이 가장 빛나는 활동을 한 시기가 일본 아베 총리가 한국 골탕 먹이려고 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를 한 그때, 우리 기업도 전부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의 경제부처 장관들이 날이면 날마다 대책회의를 했습니다. 저는 그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고, 간간히 보고를 받았는데 당연 박영선 장관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했고, 우리가 일본을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승리했습니다. 그때 일본 아베 총리는 한국 애 좀 먹어보라며 수출을 통제했지만 우리 한국은 ‘일본 느그들한테 아쉬운 소리 않고 살고 싶다’ 해서 소재·부품·장비를 우리가 국산화하기 시작했고, 스스로 자립하게 만들어서 이제는 아쉬운 소리 하는 쪽이 오히려 일본이 우리에게 ‘우리 그거 좀 사가면 안 되겠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주인공이 박영선이었다는 말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여러분이 어려운 사람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울어주는 시장, 그러면서도 서울시가 할 일은 매섭게 똑 부러지게 하는 시장을 원하신다면 박영선을 뽑는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딱 세 차례 두 사람의 TV토론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시장을 했던 양반이고, 한 사람은 이제 시장을 하려고 준비하는 사람인데 두 사람 중에 서울시정을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시장을 했던 사람이 아니라 준비하는 박영선이었습니다. 시장했던 양반은 뭐만 물어보면 “기억이 없다”, 그렇게 건망증 많은 사람이 시장하면 못씁니다. 안 그렇습니까? 기억을 하고 있는데도 난처하니까 기억이 없다고 했다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참말로 기억이 없다면 한심합니다. 기억이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했다면 거짓말쟁이라서 안 되고, 참말로 기억이 없다면 그런 사람은 시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래저래 곤란합니다. 박영선은 기억할 것은 똑 부러지게 기억하는 사람이니까 안심하고 찍어도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 박영선은 차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 사회의 약자들, 노동자, 비정규직 임차인들, 철거민, 그리고 경작자들, 차별하지 않고 함께 품고 가야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처럼 장애인단체가 정책건의서를 주는데, 사진만 찍고 돌려주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처럼 임차인들이 우리가 올 데, 갈 데 없으니 이대로 좀 살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것을 무리하게 쫓아내다가 사람 죽이는, 그러고도 “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이 있었다”라고 말하는 그런 비정한 사람 아닙니다.

 

여러분이 약자를 배려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로 발전하는 그런 서울시를 원하신다면 박영선을 뽑아주시는 것이 옳습니다. 박영선은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유치원생까지 무상급식을 해주겠다’ 약속을 했습니다. 그렇게 큰 돈 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약속이 왜 중요하냐면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학력의 격차가 생기고, 영양의 격차가 생기고 이런 상태로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그래서 저희 민주당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전부터 1년 전부터 의무교육을 해서 아이들의 학력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그리고 유치원도 하루 한 끼 똑같은 밥을 먹여서 집안이 어렵더라도 영양이 나쁘지 않게 하는 정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한참 성장할 때, 공부도 비슷하게 하고, 영양도 비슷하게 해서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겠다 하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이고, 박영선의 생각입니다. 10년 전에 초등학교 아이들 밥 주는 것 싫다고 시장직까지 팽개치고 나간 그 양반과는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우리 아이들부터 공부의 차이가 없게 하고, 영양의 차이를 없게 하겠다’는 그런 서울시를, 그런 대한민국을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그리고 그 일을 ‘서울시가 먼저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박영선을 선택해주시는 것이 옳습니다.

 

여러분이 그러실 리가 없다고 믿지만, 만에 하나 어떤 사람에게 표를 주면 서울은 특권층과 기득권층이 다시 득세하는 그런 서울로 퇴보하게 될 것입니다.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더 어려워지고, 복지가 후퇴하는 그런 서울로 떨어질지 모릅니다. 장애인과 철거민, 노동자, 비정규직이 차별받는 그런 서울로 퇴보할지 모릅니다. 특히 지도층이 부동산으로 큰 돈 벌려고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어지러운 서울로 되돌아갈지 모릅니다. 실제로 그 양반이 당신 시장할 때 처갓집 땅을 그린벨트 해제해가지고 주택지구로 지정해서 36억 5천만 원을 번 양반이기 때문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그러실 리가 없다고 믿지만 만약에 선거 결과가 잘못되면 서울은 지도층부터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그런 이상한 동네가 될지도 모릅니다. 왜? 바로 그 양반이 날이면 날마다 거짓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짓말 하다가 막히니까 하시는 말씀이 “기억 앞에 겸손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기억이 없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기억 앞에서라도 겸손하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다섯 명이나 기억한다고 하는데 그 분들 앞에서 겸손하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진실을 증언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비하하고 ‘불법 경작자들이 하는 말이니까 의미가 없다’, 남의 땅에 농사지으면 말도 못하는 것입니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게다가 그 당의 원내대표는 ‘그런 말해서 처벌받지 않기를 바란다’ 협박입니까? 공갈입니까? 그 양반이 말을 돌려서 ‘처벌 받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는데 그 양반 말이 협박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약한 사람들이 어렵게 어렵게 옳은 말 하면, ‘너 처벌 받을지 몰라’하고, 그 사람들의 체질입니다. 그 사람들이 다시 권력을 갖게 되면 약한 사람은 말도 못하는 세상으로 퇴보할지 모릅니다. 그런 세상을 여러분이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내일 박영선을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내일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고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방송국에서 생방송 인터뷰를 해야 한다고 빨리 내려오라고 합니다. 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2021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