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최지은 국제대변인 논평]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취소하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4-13

최지은 국제대변인 논평

 

 

■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취소하기 바랍니다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해양 방출을 단독으로 결정한 것은 염치없고 이기적인 것입니다.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은 일본 국민뿐만 아니라 주변국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지난 10년 동안, 국제사회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력히 반대해왔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일본 정부에 방사성 오염수 방출 반대를 위한 청원 18만 건을 전달했습니다. 86개국에서 6만4600여명이 일본의 오염수 방출 방침을 비판하는 내용에 서명도 했습니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단독으로 결정했습니다.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나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오염수 해양방출을 독단적으로 강행하려는 것은 파렴치한 행동입니다.

 

스가 총리는 “농도 희석해 방류하면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방사능 오염수를 희석하더라도 바다에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본 근해 해양생물은 물론, 해류를 따라 바다를 오가는 어종에 이르기까지 방사능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국의 안전과 해양 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일본 자국의 어업인, 전문가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즉각 취소해야 합니다. 아울러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할 것을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습니다. 정부에서도 국제사회 협력을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길 촉구합니다.

 

 

2021년 4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