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접견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6-18

송영길 당대표,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접견 인사말

 

□ 일시 : 2021년 6월 18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송영길 당대표

 

로버트 랩슨 주한 미대사 대리님, 더불어민주당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발하시던 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같이 뵈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사 대리님께서 양국 사이의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백신 파트너십 구축, 미사일 주권 회복, 한반도 평화 동력 확보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를 냈습니다. 미국에서 보내주신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은 하루도 안 돼 예약이 마감되면서, 한국의 코로나 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양국은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첨단산업의 공급망 강화와 과학기술 혁신에 있어서도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청와대와 백악관이 TF를 구축해 안보는 물론 경제, 보건, 기후위기 등 모든 분야에서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68년 역사의 한미동맹이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더욱 진전된 한미동맹을 만드는 데 민주당도 적극 힘을 보태겠습니다.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정상회담의 성과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잠시 멈춰있지만, 한반도 평화 역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완료되었고, 정상회담에서 깜짝 임명을 발표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내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그간의 성과가 축적되어 있는 만큼,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당도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 180명이 결의한 남북공동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촉구하는 행사를 어제 가졌습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해 민주당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번에 한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회담과 판문점선언을 서로 수용하고 이를 기초로 해서 외교적으로 대북정책을 풀어나가기로 합의한 것은 큰 의미가 있고,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남북 간에 대화와 협력에 대해서 적극 지지를 표명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2021년 6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