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한국노총위원장 예방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7-05

송영길 당대표, 한국노총위원장 예방 인사말

 

□ 일시 : 2021년 7월 5일(월) 오후 3시

□ 장소 : 한국노총 위원장실

 

■ 송영길 당대표

 

존경하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님과 강신표 수석부위원장님 그리고 이동호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간부 여러분, 이렇게 저희 민주당 지도부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월 2일 당대표 당선 이후 3달 만에 한국노총을 찾았습니다. 더 빨리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특히 김동명 위원장님과 간부님들이 지난 전당대회 때 저를 지지해주신 것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국노총 출신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정책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는데,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참을 것은 참아주시고 이해해주시고 함께해주신 김동명 위원장님과 한국노총 간부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수립에 정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주셨는데 여러 가지 미진한 점이 많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민주당은 근로시간 단축, ILO 핵심 협약 비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의 결실을 이룬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까지 택배, 항만, 제조업, 건설현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산재로 많은 노동자들께서 아깝게 희생된 경우가 많습니다.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인 사회서비스원법은 여전히 야당의 반대로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주신 네 가지, 최저임금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문제, 경사노위 노동이사제, 근로자대표제, 노동추천이사제 문제, 잘 챙겨보겠습니다. 금융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노동추천이사제와 희망퇴직 문제도 지금 잘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저는 스타일이 이중적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항상 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같이 힘을 합해 싸워서라도 풀어낼 것은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노동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제 민주노총에서 주도한 집회가 많은 국민들에게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사실 신천지 교인들, 태극기 집회할 때 우리 정부가 얼마나 비판을 했습니까. 그런데 진보진영인 민주노총이 총리께서 직접 가 양해를 구했는데도, 지금 델타변이 때문에 상당히 걱정인데 집회를 한 것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노총은 사회 전체에 대한 책임을 지는 지도적 리더십을 발휘해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7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