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소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한미연합훈련을 컴퓨터게임으로 폄하한 유승민 전 의원, 그야말로 무지의 소치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8-08

이소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미연합훈련을 컴퓨터게임으로 폄하한 유승민 전 의원, 그야말로 무지의 소치입니다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과정이 격화되며, 도를 넘은 발언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군인들이 책상에 앉아 컴퓨터게임이나 하는 것'이라 폄하한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의 막말은 우리 군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발언입니다. 19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까지 하셨던 분의 발언이라는 것이 놀랍습니다.

 

연합훈련 중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보조 수단입니다. 연합훈련의 핵심은 합참과 각 군 상급제대의 지휘관이 의사결정 능력과 지휘능력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연합훈련은 실제 전쟁 상황을 묘사해서 진행합니다. 포탄 발사, 부대 이동과 같은 실제 전장 환경을 구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는 보조 수단을 활용하여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합훈련을 컴퓨터 게임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그야말로 무지의 소치입니다.

 

또한, 연합훈련은 한국과 미국의 전력이 함께 참여해 1년이라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진행되는 훈련입니다. 2-3주에 걸쳐 훈련을 진행하고, 후속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의 군사력을 갈고 닦는 것입니다. 연합훈련의 가치는 이 과정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문재인 정권의 한미동맹은 컴퓨터게임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발언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폄하하고, 연합훈련을 위해 그동안 흘려온 우리 장병들의 땀의 가치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우리 군의 자긍심과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발언을 즉각 멈추길 바랍니다.

 

 

 

2021년 8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