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끝도 없는 부인의 의혹, ‘유감’이란 말에 담긴 오만함, 윤석열 후보의 ‘안하무인’을 비판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10-21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0월 21일(목) 오후 2시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끝도 없는 부인의 의혹, ‘유감’이란 말에 담긴 오만함, 윤석열 후보의 ‘안하무인’을 비판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또 다른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기존에 논란이 됐던 서일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로 의심되는 이력을 기재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 된 것입니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김 씨는 2001년 ‘한림성심대’ 시간강사 및 2013년 ‘안양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허위 이력으로 추정되는 경력을 기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바로 ‘서울 대도초등학교의 실기 강사’ 경력과 ‘영락고등학교 미술교사 경력’이라는, 근무 기록도 없는 유령 이력을 기재한 것입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김건희 씨의 경력과 이력서는 거의 ‘창작물’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켜켜이 쌓여가는 의혹 앞에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김 씨와 윤석열 전 총장의 태도가 당황스럽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치는 잘했다”라고 하는 윤석열 전 총장 입장에서 보면, 부인의 허위 이력,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전시 불법 협찬 의혹, 대관 특혜, 협찬금 뇌물 봐주기 수사 의혹, 국민대 학위 논문 표절 의혹, 논문 돌려막기 등은 국민께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세간에서는 그런 태도를 ‘안하무인’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윤 전 총장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민께 엎드려 사죄해도 충분치 못한 이 마당에 ‘유감’이라는 말 한마디로 사태를 무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이 오히려 더 놀라울 뿐입니다.

 

또한, 최근 윤 전 총장의 ‘방역 감수성’도 다시 도마에 오른 바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택시에서 내리는 모습, 손바닥에 선명하게 그려진 ‘임금 왕’자 에 대한 변명으로 손가락만 씻었다는 이런 설명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신과 가족의 의혹을 모른척하며 침묵할 수 있는 뻔뻔함. 대중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당당함. 바로 이것이 국민 위에 ‘왕’으로 군림하는 정치를 흠모하는 사람, 전두환의 정치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나 가질 법한 사고방식인 것입니다. 윤 전총장이 ‘사죄’라는 단어를 모른다면 국민의힘 지도부라도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의혹을 밝히고, 규칙은 지키고, 잘못은 사죄할 수 있도록 제1야당 차원에서 제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021년 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