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가 신천지 영장 거부한 이유, 무속인의 조언 따른 것입니까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월 17일(월) 오후 3시 1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석열 후보가 신천지 영장 거부한 이유, 무속인의 조언 따른 것입니까
2019년 2월 대구에서 코로나가 크게 확산했을 때,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신천지 교단에 대한 강제수사와 압수수색 영장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검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돌입할 시 반드시 대검과 사전 협의하라며 법무부의 지시를 묵살해서 국민을 의아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실마리가 드러난 것은 윤석열 후보의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였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압수수색은 방역과 역학조사에 도움이 안 된다. 더구나 이걸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 어이가 없는 짓"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법무부 장관의 공개 지시가 내려왔는데 제가 신천지 압수수색이 불가하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씨의 지인은 전씨가 “윤 검사가 이만희 총회장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는지, (국민들께 윤석열을) 각인시키려면 수사해야 하지 않겠는지를 물어온 적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씨는 “이 총회장도 ‘하나의 영매’라며 당신이 대통령이 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손에 피 묻히지 말고 부드럽게 가라고 다독여줬다”고 조언한 사실을 언급했다는 것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사태 이후 다시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무속인의 정치 개입 의혹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다시 튀어나온 점은 대단히 충격적입니다.
무속인의 조언을 따르는 검찰총장도 심각하지만, 국정을 무속인에 따른다면 이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입니다.
윤 후보는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를 거부한 이유가 무엇인지, 무속인 전씨의 조언을 받고 결정한 것인지 국민 앞에 분명하게 답할 것을 요구합니다.
2022년 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