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부산시당 4050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인사말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부산시당 4050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인사말
□ 일시 : 2022년 1월 27일(목) 오후 4시 30분
□ 장소 : 부산시당 2층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4050 여러분 반갑습니다. 20~30대의 자녀를 키워야 하고, 60~70대 어르신들을 봉양해야 하는 허리가 4050인데, 야당은 세대포위론이라는 것으로 2030대를 대립시키고, 남녀를 대립시키고, 6070을 분리시켜서 4050세대를 포위하겠다는 전략을 쓴다는 것은, 선거의 기술론으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국가를 이끌 지도자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역을 통합시키고, 세대를 통합시키고, 남녀를 통합시키고, 국가를 통합시켜야 할 국가지도자가 되어야 할 분들이 갈라치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앞으로 41일이 남았는데, 저는 꼭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평생 검사만 하던 사람이 맡아서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신임 검사 6개월 한 사람을 검찰총장을 시키는 것이 되겠습니까. 정치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입니까. 이재명, 성남시장을 맡겨놨더니 성남에서 두 번 재선이 됐는데, 첫 번째는 분당에서 43%를 얻었습니다. 성남이라는 곳이 분당과 광주, 청계천에서 철거돼서 온 분들하고 섞여 있는, 구도심과 신도심의 격차가 현저하게 큰 동네입니다. 처음 2010년도 성남시장이 될 때, 44%인가 득표했답니다. 그런데 4년 뒤인 2014년도에 재선됐을 때 55%가 넘게 분당에서 표를 얻었습니다. 분당이 제2의 강남 아닙니까.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55%를 얻었다는 것은 분당의 부잣집, 중산층 부유한 분들도 이재명을 인정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재명 되면 공산주의 된다, 자유, 집값, 부동산 규제 강화되고 세금 올릴 것이다’라는 선동이 이 말 한마디로 반론이 입증된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홍보해주십시오.
저도 변호사를 해봤지만, 30대부터 50대까지 검사만 해서는 정치문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계곡의 불법 노점상들을 철거한 것을 이재명이 잘했다고 하지만, 윤석열 스타일로 ‘이런 같잖은 것들 법대로 집행해서 치워버려’ 강제 집행해서 쫓아냈다면 잘했다고 했겠습니까. 다 불러서 수없는 대화를 통해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승복하게 하고, 합의해서 했기에 유능한 행정이라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유능한 검사는 무엇인가 하면, 피의자를 조사해서 내가 잘못했다 인정하고 승복하게 만드는 것이 유능한 검사이고, 증거에 기초한 수사인 것입니다. 무능한 검사는 어떻게 되느냐, 윽박지르고 인격적으로 모욕하고, 별건 수사해서 사람의 자존심을 뭉개서 자살하게 만드는, 그것이 무능한 검사일 텐데 윤석열 체제 검찰에서 다섯 명이 자살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동기 변창흠 검사도 자살했고, 기무사 사령관 자살했고, KAI 부사장도 자살했습니다.
검사로도 무능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저축은행 부실 조사 사건의 핵심 아니었습니까. 저는 이 사건의 특검을 반드시 하려고 합니다. 예산에 상관없이 특검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장동의 뿌리가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에서 시작됐고, 50억 클럽 곽상도, 박영수 전 특검부터 쭉 되었다는 것을 밝혀내겠습니다.
오늘 부산에 와서 인터뷰를 하는데, ‘부산에서 시장도 찍어주고 구청장도 찍어줬는데 한 것이 무엇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기자님 왜 우리가 한 것이 없습니까’라고 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 동안 방치되었던 가덕도 신공한 특별법을 민주당이 주도해서 통과시켰습니다. 북항 재개발,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해도 9년 동안 잠잠하다가 드디어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해서 1차 2조 4천억의 사업이 거의 90% 완공단계에 있습니다. 2단계 사업도 진행할 것입니다. 여러분, 부산 진구에 가야 정비창은 그동안 얼마나 방치되어 있었습니까, 도심 한가운데. 드디어 대체부지를 만들어서 시작될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했습니까.
여러분, 부산 엑스포 2030 저절로 유치될 것 같습니까. 내년에 170개국이 투표를 합니다. 저희와 모스크바가 경쟁하게 되어있습니다. 로마도 끼어들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가스값이 올라서 돈이 많이 모였습니다. 총력으로 로비하면 만만치 않습니다.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소치한테 밀렸던 것 기억나지 않습니까.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172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170개국 나라에 전부 가서 전폭적인 의원 외교를 펼쳐서 득표 활동을 해야 이길 수 있는 사안입니다. 2030 엑스포 유치가 성공해야 가덕도 신공항이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부산의 에코시티를 비롯한 부산의 새로운 산업의 첨단화가 이루어지고, 우리 아들, 딸들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부산이 될 것입니다. 기계 산업, 조선산업, 원전 관련 산업으로 중무장된 산업에서 새로운 고부가치 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해야 합니다. 제가 인천시장 시절에 인천국제공항이 있었기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하고 새로운 바이오 시밀러 단지를 송도에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인천시장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가덕도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했던 것은 어떤 정치적인 계산이 아니라, 국가 발전에 대한 저의 소신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신 있게 홍보하시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인사 등 여러 가지 문제점, 저희가 잘못한 것은 인정합니다. 반성합니다. 가장 잘못한 것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임명했다고 저는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때 다 잘못했습니까? 잘한 것을 생각해 봅시다. 정말 처음으로 우리가 UNCTAD에서 선진국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세계 10대 무역 대국에다가, 명목 GDP가 역대 최고로 2조 달러까지 됐습니다. 1인당 GDP는 3만 5천 달러가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8대 무역 강국, 6대 군사 대국에다가 미사일 지침 탄두 중량 500kg, 사거리 800km가 해제됐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선제타격론을 하면서 국가안보 이야기하는데 국방비를 가장 많이 늘린 것이 문재인 정부였습니다. 이지스함부터 시작해서 지금 현무 I,II,II,IV, 크루즈 미사일 같은 경우는 이미 북경까지 전부 타격거리에 들어가는 강력한 세계 6위의 군사 대국으로 발전시켰던 것입니다.
KF-21 한국형 전투기 시제기가 완성됐고 곧 양산 단계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K9 수출도 마찬가지고 방위산업도 얼마나 발전시켰습니까. 우주를 향한 고속도로라고도 해서, 바이든과 회담을 통해 ICBM이 가능할 수 있는 미사일통제지침, MCTR을 없앴기 때문에 이동형 발사, 고체 발사가 가능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를 만들었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 고속도로를 만들었다고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우주를 향한 고속도로를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제 이재명 시대에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새로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 대전환할 것입니다. 부산을 블록체인 특구로 만들고 부산에 블록체인 진흥원을 만들어서 가상화폐 자산, 디지털 자산 시장에 있어서 중심 금융권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부산, 앞으로의 동북아 해양수도의 부산에 북극 항로가 열리고 동해선 철도와 연결되면 동해 바다는 제2의 지중해가 되고, 부산은 제2의 베네치아가 돼서 로마제국 번영의 중심이 되었던 것처럼 동북아의 수도로서 부산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비전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왔던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지금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그냥 가덕도 한다고 숟가락 놓고 있지만, 지난번 가덕도특별법 통과 건에서 국민의힘 거의 반이 반대했습니다. 여러분 아시지 않습니까.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서 대구 출신 의원들 모두가 반대했고, 그쪽이 집권한다면 실제로 반은 내심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처삼촌 뫼에 벌초하듯 할 것입니다. 대충대충 고양이 그려놓고 호랑이라고 우길 것입니다. 그런 동네 공항을 만들어서 어떻게 부울경의 미래가 만들어지겠습니까. 부울경이 서울을 통하지 않고 바로 세계와 연결되도록, 글로벌과 로컬이 연결되는 글로컬 시대의 중심이 부산이 되어야 합니다. 가덕도 신공항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제가 강조해왔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말씀드리면,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99% 화물을 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24%밖에 안 되기 때문에 76%를 수입하고, 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콩나물 하나도 콩을 거의 다 수입을 하기 때문에 수입이 끊어지면 콩나물도 못 먹습니다. 빵도 마찬가지입니다. 밀도 거의 99% 수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진해운을 파산시키는 이런 멍청한 정부가 어디에 있습니까. 물론 큰돈이지만 4천억 원을 투입하지 않아 한진해운을 파산시켜서 부산 경제가 망가지게 했습니다. 세계 7대 해운선사가 4천억 원을 투입 안 해서 망하게 하는 것을 보고 세계 사람들이 다 의아해했습니다. 그것을 문재인 정부가 살려내려고 발버둥 쳐서 김영춘 장관 때 8조의 해양발전기금을 만들어서 2만 4천 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12척, 1만 8천 TEU급 8척 등 스무 척을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에 골고루 배분해서 보릿고개에 있던 조선산업을 살리고, 거기서 만든 20척을 HMM 현대상선에 줘서 지금 HMM이 세계 8대 선사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여러분, 작년 문재인 정부 때 역대 최대 수출을 해냈는데 그게 HMM 현대상선이 살아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게 없었으면 우리가 중국, 일본 배를 빌려서 운임료를 엄청 물어내고, 그것도 선복량이 없어서 부산항에 컨테이너가 쌓였을 것입니다. 그때에 비해서 지금 운임비가 4배 반이 올랐습니다. 현대상선이 작년 당기순이익이 7조 원에 달했습니다. 제가 오늘 HMM 부산신항을 다녀왔는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거기 HMM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해양발전기금 8조 원은 신의 한수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했습니다.
여러분, 문재인 정부가 잘한 일이 많습니다. 주술에 의존해서, 국정농단에 의해서 한진해운을 파산시키는 데 대통령 주재하는 경제장관 회의 한번 없이 대면보고 하나 없이 문고리한테 전화로 보고받고 파산시키는 무능한 정부에 비해서 열심히 해 왔습니다. 부족한 점은 보완할 것입니다. 이재명은 더 잘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 교체, 기득권 교체를 이루자”, 기득권이 누구냐. ‘검찰 동호회’, 저희 운동권도 기득권화 됐기 때문에 반성한다는 차원에서 ‘운동권 동호회’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운동권은 어려울 때 감옥에 가더라도 싸우다가 국회의원 돼서 지금 기득권이 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검찰은 무엇입니까. 민주화 운동을 했습니까, 무엇을 했습니까. 사법고시 합격해서 검사 되고 변호사 되어서 돈 벌다가 또 국민의힘 공천받아 국회의원 돼서 대통령까지 하겠다고 하는 기득권의 기득권의 기득권, 검찰 동호회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이재명을 찍어야 하는 이유는, 정권교체를 넘어서 기득권 교체, 정치 교체를 위해서 대한민국 대전환, 준비된 실력과 실천과 실적으로 입증된 이재명과 함께 앞으로, 제대로 부산을 위해 이재명. 4050이 앞서주기 바랍니다.
2022년 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