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당대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 인사말
정청래 당대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 인사말
□ 일시 : 2025년 9월 5일(금) 오후 3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정청래 당대표
이렇게 저희 당대표실을 방문해 주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님을 비롯한 여러분 정말로 반갑고 환영합니다. 우리 조셉 윤 대사님 정말 두 번째 이렇게 직접 뵙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함께하고 계시는 우리 민장 정무참사관님, 개리 섀퍼 참사관님, 엘리자베스 커닝햄 정무서기관님 같이 오신 분들 함께 환영합니다.
우리 조셉 윤 대사께서 지난 인디펜던스데이에 저를 초청해 주셔서 그때 인사를 드렸고, 저에게 전당대회 기간 때, 귓속말로 잘될 거라고 미리 당선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했고, 우리 대사님 소원대로 됐습니다.
우리 조셉 윤 대사께서는 4~5개 국어를 아주 능통하게 잘할 정도로 국제적인 감각과 능력을 갖고 계시고, 그리고 한국 서울에서 태어나셨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께서 이렇게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고, 다리 역할을 하는 대사님으로 근무하시는 게 우리 한국으로서는 얼마나 다행스럽고 기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있었고, 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과 한국과 미국의 우의를 다지는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그런 역대급으로 성공한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오버 오피스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한국말로 나는 페이스메이커가 될 테니 트럼프 대통령은 피스메이커가 되라고 말씀하셨을 때 통역이 있기 전에도 그 말씀을 알아들으시고,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정상회담이 성공으로 가는구나 하고 짐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미국 대통령께서 꽉 막힌 이 남북 관계, 평화의 시계를 다시 되돌릴 수 있는 피스메이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한국 국민들의 바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트럼프 월드가 북한에 지어져서 한국, 미국, 북한이 같이 그곳에서 골프를 치는 날이 왔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것은 곧 남북 관계도 풀리고, 미국과 북한 관계도 풀리고, 북한과 일본 관계도 풀리고, 한국과 일본 관계도 풀려서 그야말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23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서 유엔 총회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공개 토의를 주재합니다. 다시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월 말 경주 APEC에 트럼프 대통령께서 또 우리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짧은 기간에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만나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한미 관계 그리고 남북 관계에 좋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그동안 수십 년 동안 굳건하게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 그리고 양국의 국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에 한미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이재명 정부의 책임 있는 여당 대표로서 우리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손잡고 열어갈 새로운 한미 동맹 미래형 동맹에도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손잡고, 한국과 미국의 발전을 도모하듯이 우리 국내에서는 우리 조셉 윤 대사께서 저하고 손잡고,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대사 자리에 오래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9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