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국민의 명령입니다!(야5당 공동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국민의 명령입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쿠데타였습니다.
야당의 정상적인 국회 활동을 반국가 행위로 규정하고,
야당을 체제 전복 세력으로 규정한 것이
이번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가 대한민국의 반국가 세력이고,
누가 민주주의 체제 전복 세력인지는 어젯밤 똑똑히 알게 되었습니다.
늦은 밤, 쥐도 새도 모르게 국무회의를 열어 모반을 꿈꾸었지만,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로 그들의 계획은 두 시간 반 만에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계엄사령관이 제1호로 발령한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마지막 단어는
처단*이었습니다.
그 섬뜩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도,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 한 마디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야당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제, 명확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에, 국민의 분노도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더 이상 그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야5당은 국민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명령합니다.
불법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과의 전쟁을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야 합니다.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국무위원도 가담 정도에 따라
공동정범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아울러, 오늘 새벽 국회 표결에 불참한
울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성민과 김기현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고 이번 불법 계엄은 물론,
윤석열 김건희 명태균으로 이어진 국정농단과 불법 의혹에 대해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묻겠습니다.
우리 야5당은 바로 그 순간까지 울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이 엄중한 여정을 함께 해 주십시오.
언제나 역사가 가르치는 진리는 바로 국민은 위대하다는 사실입니다.
울산시민 여러분을 믿고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2024년 12월 4일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노동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일동
* :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