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침묵은 불법 계엄 및 내란에 대한 암묵적 동의일 뿐이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시민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

  • 게시자 :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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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4-12-05 18:51:20

 

 

침묵은 불법 계엄 및 내란에 대한 암묵적 동의일 뿐이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시민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

 

부패한 대통령이 벌인 반헌법적 행위로 역사에 기록될 12.03 불법 계엄 선포는 울산시민의 일상을 뒤흔들었다.

 

환율을 비롯한 한밤의 경제지표는 외환위기 사태 때처럼 요동쳤다.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과 관계자들은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분주했고,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야당 소속 단체장들은 물론이고 정부 여당 소속의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조차 계엄반대와 철회를 요구하며 즉각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

밤사이 기습계엄과 계엄군의 국회 진입, 계엄선포 해제 등 급박한 상황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단 한 사람! 김두겸 울산시장만은 홀로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그의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국민을 상대로 반란이 이루어지던 그날의 핵심 내란 동조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불법 계엄이 선포되던 당일 오후 5시까지 함께 했던 김두겸 시장.

타지자체장들이 즉각 반대표명을 밝히던 그 시간 김두겸 시장은 오후 1140분 긴급 시정 논의를 위해 3급 이상 간부들을 모아놓고 도대체 무슨 회의를 했다는 것인가!

 

시민들이 잠 못들고 불안해하던 그 밤..

김두겸시장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다가 계엄이 해제되니 슬그머니 나타나 시도지사 단체입장표명으로 갈음하며 시늉만 하는 것인가!

 

지난 10.21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울산시에 대한 국감에서 지적당한 10월 민주평통의 행사에 참석한 김두겸 시장이 했던 무찌르자 공산당, 때려잡자 빨갱이발언은 과연 이번 불법 계엄에 대한 그의 침묵과 아무 연관이 없는 것인가?

 

울산시민의 평화와 안녕을 볼모로 반헌법적 기습계엄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울산시장으로서 불법계엄에 대한 직접 입장을 제대로 밝혀라!

 

울산시민들도 다시 촛불을 들었다.

김두겸 시장도 촛불에 담긴 울산시민의 명령이 무엇인지는 잘 알 것이다.

 

더 이상의 침묵은 불법 계엄 및 내란에 대한 암묵적 동의이며, 울산시민에 대한 무모한 도전일 뿐이다.

 

 

2024125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