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힘 김태규 당협위원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울산시당 입장

  • 게시자 :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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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6-04-02 13:32:32

국민의힘 김태규 당협위원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울산시당 입장

오늘(4/2), 김태규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당협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에 대해 억측과 허위사실로 비방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김태규 위원장은 특정 방송 인터뷰를 문제 삼으며 김상욱 의원을 울산 남구갑 지역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방치한다고 했지만, 이는 근거없는 악의적 억측에 불과합니다. 김상욱 의원은 울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이후로도 법과 절차에 따라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변절’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정치적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일부의 시각일 뿐이며, 정작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오히려 윤어게인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고, 내란을 옹호하거나 특정 정치 구호를 반복하는 세력이야말로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한 변절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헌법수호’를 언급하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지만, 민주주의에 입각한 정치적 소신을 ‘변절’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빈약한 이해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정당정치를 마치 조직 내부의 의리 문제로 보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대의민주주의의 본질을 왜곡하는 주장입니다.

더욱이 본인의 법관, 변호사 경력을 자랑하며 법치주의를 강조하는 김태규 위원장의 발언은, 윤석열 정권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당시 위원장에 대해 하극상에 가까운 사퇴 압박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사가 스스로를 법치주의의 상징처럼 내세우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지역구 공백’을 언급하며 김상욱 의원의 결단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발언의 본질은 조속한 사퇴를 유도해 정치적 기회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읽힐 수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정치적 입장을밝히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한 봉사입니다. 상대를 향한 과도한 비난과 왜곡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김상욱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2026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