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수현 수석대변인] 대통령과 상대당 대표에 대해 차마 입에 올릴 수도 없는 망언을 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십시오
박수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10일(수) 오후 1시 2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통령과 상대당 대표에 대해 차마 입에 올릴 수도 없는 망언을 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십시오
어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극악스러운 막말이 본회의장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당시 정청래 대표가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불귀의 객이 되었을 것입니다”라고 연설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모 국회의원이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끔찍한 망언을 했습니다.
미디어몽구의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막말의 주범은 다름 아닌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였습니다.
제22대 정기국회의 시작과 국민들께 집권당의 비전과 공약을 표명하는 자리에서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끔찍한 망언을 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제정신입니까?
불과 이틀 전 대통령께서 여야 대표와 만나 ‘여야민생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치의 의지를 보여주셨는데 송언석 원내대표의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앞으로는 협치를 이야기하면서 뒤로는 내란세력의 충실한 구성원임을 입증한 국민의힘, 국민이 두렵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국회의원 제명 등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송언석 원내대표의 막말에 대해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5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