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끝없는 김건희의 불법과 전횡, 김건희의 마수가 닿지 않은 곳은 어디입니까?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10일(수)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끝없는 김건희의 불법과 전횡, 김건희의 마수가 닿지 않은 곳은 어디입니까?
배우자라는 가면 뒤에 숨어 국정 전반을 집어삼킨 김건희 씨의 권력 남용에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로 드러나는 혐의만 보더라도 주가조작, 고속도로 종점 변경, 총선 공천 개입, 금품 수수까지 그야말로 전방위적입니다.
마치 문어발처럼 뻗어나간 권력의 촉수가 국정을 휘감아 공직을 사유화하고 정의를 짓밟은 모습입니다.
종묘를 개인 차담회 장소로 전락시키고, 무관중 KTV 공연을 황제 관람한 행태는 권력을 사적 향락의 도구로 전락시킨 탐욕과 오만의 결정판입니다. 국정 전체가 한 개인의 쾌락과 사리사욕을 위한 연극 무대가 된 것입니다.
김건희 씨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과연 남아 있습니까?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이 국가의 혈맥을 조여오듯, 국정을 문란하게 만든 이번 사태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조차 애교 수준으로 보일 만큼 더 광범위하고 치명적입니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국정 전반에 깊숙이 개입해 혼란을 초래한 만큼, 이에 대한 수사는 철저하고 단호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아울러 온갖 전횡을 일삼으며 법 위에 군림했던 V0 김건희 씨에 대한 엄정한 단죄가 내려져야 할 것입니다.
2025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