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반도 평화 정책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신중한 행보를 ‘안보 콩가루’로 매도하는 국민의힘의 근시안·무책임 정쟁을 규탄합니다

국민의힘은 부처 정책 조율 과정에 대해 ‘안보 콩가루 집안’ 운운하며 거짓 선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을 극단적으로 침소봉대하여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려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에 불과합니다. 

국민주권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등 관련 부처가 상호 협력과 조율을 통해 일관된 대외·대북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상적 정책 결정 과정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몰지각한 행태를 지양하기 바랍니다. 

나라를 파국으로 몰아넣을 뻔한 12·3 내란 관련 인물에 대한 사과 문제를 두고 분열하고 있는 국민의힘이야말로 ‘콩가루 집안’의 전형입니다. 국민의힘은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무책임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국민주권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일부와 외교부는 대립 관계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입니다. 

국민주권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한·미 공조와 대북정책을 병행하며 흔들림 없는 한반도 평화 전략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25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