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구치소까지 들먹인 장동혁 대표, 선동 정치의 끝은 어디입니까?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구치소까지 들먹인 장동혁 대표, 선동 정치의 끝은 어디입니까?
장동혁 대표의 발언이 이미 도를 한참 넘었습니다. 노골적인 사실 왜곡, 의도적 프레임 조작, 그리고 사법 절차를 겨냥한 공개적 겁박입니다. 셀프 특검이라는 허위 프레임으로 본질을 흐리더니, 급기야 구치소까지 운운하며 여론을 몰아가는 행태는 공포를 동원한 선동 정치의 전형입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판 재개와 민주당 의원들의 구치소 수감까지 거론한 것은, 판결 이전에 처벌을 기정사실화하는 정치적 폭주입니다. 이는 사법부의 독립을 짓밟는 노골적인 압박이며,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위험한 발언입니다. 정치인이 판결을 예고하고 처벌을 암시하는 순간, 국가는 법이 아니라 선동에 의해 흔들리게 됩니다.
셀프 특검 운운 역시 진실 규명을 막기 위한 저급한 물타기에 불과합니다.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 회복이라는 본질은 외면한 채, 방탄이라는 낙인으로 여론을 오염시키는 행태는 비겁한 회피 전략일 뿐입니다.
더구나 본인을 둘러싼 당내 책임론이 거세질수록 발언의 수위만 높이는 모습은, 정치가 아니라 위기 모면용 선동에 가깝습니다. 국민의 비판에는 침묵하고, 막말과 과장으로 국면을 뒤틀려는 태도는 공당 대표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국정조사를 두고 “범죄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단정하고, 국제기구까지 끌어들여 사법 파괴라는 극단적 표현을 남발하는 것 역시 선동의 연장선입니다. 사실 확인도, 법적 판단도 없는 상태에서 결론부터 던지는 것은 진실 규명이 아니라 여론 재판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즉각 선동 정치를 중단하십시오. 사법을 겁박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는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행태를 멈추지 않겠다면, 더 늦기 전에 정치를 내려놓고 공적 책임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합니다. 지금의 언행은 정치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위험한 선동에 불과합니다.
2026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