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5·18 민주화 영령을 모독하는 전한길, 윤어게인도 모자라서 제2의 지만원이 되려 합니까?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5·18 민주화 영령을 모독하는 전한길, 윤어게인도 모자라서 제2의 지만원이 되려 합니까?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5·18 민주화운동이 또다시 가짜뉴스에 짓밟히고 있습니다. 사실을 전달해야 할 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이 오히려 허위와 왜곡을 퍼뜨리며 역사를 능욕하는 현실은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전한길이 근거로 내세운 것은 언론사조차 오류를 인정하고 철회한 폐기된 오보입니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이를 확산시키는 행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선동이며, 역사에 대한 명백한 기만입니다.
이미 결론은 내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북한군 개입설이 사실무근임을 공식 확인했고, 대법원 또한 관련 주장을 명백한 허위로 확정했습니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의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질서를 흔드는 위험한 행태입니다.
더욱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해 온 지만원 씨가 결국 법적 처벌을 받고 수감됐던 사실은, 역사 왜곡의 끝이 어디인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전한길 씨가 가고 있는 길 역시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왜곡될 수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불법 권력에 맞서 시민들이 목숨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숭고한 항쟁입니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과거를 넘어 오늘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입니다.
46주년을 앞두고 다시 고개를 드는 가짜뉴스는 사회적 합의를 허물고 역사를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시도에 불과합니다.
전한길은 왜곡과 궤변을 멈추고, 광주의 영령과 유가족, 국민에게 가한 2차 가해에 대해 즉각 사죄하십시오. 만약 사죄와 책임 있는 조치를 거부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윤어게인도 모자라서 제2의 지만원이 되려 합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역사 왜곡과 가짜뉴스에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가짜는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으며, 왜곡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2026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