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안창호 위원장은 인권위와 인권의 이름에 먹칠말고 즉각 사퇴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6
  • 게시일 : 2025-08-05 14:13:09

안창호 위원장은 인권위와 인권의 이름에 먹칠말고 즉각 사퇴하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반인권적 언행이 연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의 인권을 보호해야 할 수장이 직원의 인권을 침해하고, 인권위 본연의 업무인 인권옹호 업무를 방해하는 등 반인권적 행태로 인권위를 망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 직원들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는지 지난 29일부터 인권위 노조가 내부망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는데, 안창호 위원장의 부적절 언행에 대한 제보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여직원의 머리를 만지고, 인권위 직원들에게 "여성이 승진을 못 하는 것은 유리천장 때문이 아니라 무능해서"라며 여성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달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소위원회에 성소수자 안건이 상정되지 않도록 부당하게 개입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인권옹호 업무를 방해하는 인권위원장이라니, 들어 본 적도 없습니다. 명백한 권한 남용입니다.

 

앞서 내란 옹호로 특검에 고발당한 안창호 위원장이 어제는 시민단체에 의해 직권남용, 인권옹호 업무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추가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안창호 위원장의 반인권 언행에 대해 인권위에 진정도 제기했습니다.

 

내란범 옹호도 모자라 반인권적 언행을 쏟아내며 인권위 업무를 방해하고 있는 안창호 위원장은 위원장석이 아니라 특검과 공수처 포토라인에 서야 할 것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한민국 인권의 이름에 더이상 먹칠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5년 8월 5일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위원장 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