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울산시당 대변인단 기자회견-20191021


(기자회견문 전문)
‘의정활동의 꽃’ 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정감사 기간 내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욕설과 막말이 언론을 도배하며 ‘욕설활동의 꽃’을 피우더니
급기야 지난 2019년 10월 15일 자유한국당 고호근 시의원이 사회를 보던 김선미의원 석 앞으로 뛰쳐 나가 마이크를 완력으로 뺏어 젖히며 고성을 지르는 모습이 생중계 되었습니다. 삿대질은 물론 심지어 "회의 진행법도 모르면서 거기 앉아서..."라고 비꼬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동료의원에게 극단적 모욕감을 주는 '폭력행위'입니다.
이번 사건은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08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무상교복지원조례 심사 중 벌어진 일이며, 고호근의원이 위압적인 태도로 고성을 지르는 모습은 회의 시작 후 2시간 45초가 지난 시점부터 약 4분간 계속 되었고, 김선미의원은 회의를 제대로 마무리 할 수가 없었습니다.
폭언이 동반된 위협적인 행동은 여성·남성을 떠나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격모독적인 공포행위입니다. 더군다나 신성한 회의장에서 무뢰배 같은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하였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고호근의원의 무뢰배 같은 언사와 행동은 결국 이렇게 영상에 남겨져 울산시민이 모두 보기에 이르렀고, 자한당은 윗물부터 아랫물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구정물 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고호근의원님! 동료의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갖추는 게 힘드시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상식은 갖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이 다르다면 격론을 벌이며 절충점을 찾아나가면 될 일입니다. 의회는 격론을 벌이며 협의를 통해 동의에 이르는 곳이지 격투를 벌이는 곳이 아닙니다!
의회의 권위와 명예를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동료의원에게 폭언과 고압적인 행위를 한 자유한국당 고호근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재발방지 약속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2019년 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 대변인 / 김현정,경민정,강혜경 ■ 수석대변인 / 김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