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권성동 구속·통일교 유착의혹! 국민의힘을 위한 변명은 없다

  • 게시자 :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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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5-09-25 16:07:17

권성동 구속·통일교 유착의혹국민의힘을 위한 변명은 없다

 

오늘 새벽,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구속되었습니다.

사필귀정입니다.

오늘 오전,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드디어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이 역시 사필귀정으로 귀결될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그들이 주고받은 것은 돈 1억 원만이 아닙니다.

교인을 동원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특정후보의 당선을 돕게 한 의혹, 정치권력의 힘으로 통일교 사업의 편의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특검 조사에 의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국민의힘 울산 정치권 인사는 김기현 의원과 권명호 전 의원입니다. 정작 본인들은 통일교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권성동 의원 건으로 드러난 것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이 아니라, 정교분리의 헌법 위반과 종교와의 불법 유착을 통한 국정농단 등 국가의 근본을 뒤흔드는 중범죄입니다.

그런 만큼, 김기현 의원의 23년 당대표 선거 당시 통일교의 불법 개입 의혹과 권명호 전 의원에 대한 통일교의 후원금 입금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폄훼하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윤석열 내란을 옹호하는 그들이고 보면, 이러한 선전 선동이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무능하고 부패하면서 후안무치하기까지 한 이들을 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내란을 옹호하고, 정교일치에 부화뇌동하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정당이 아닐뿐더러, 민주국가 정당으로서의 존재 의미 자체를 의심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을 위한 변명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흔들림 없는 특검의 수사를 기대합니다.

울산시민과 함께 끝까지 이번 수사의 전 과정을 지켜보겠습니다.

 

 

2025917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