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재명 정부 비난과 배신자 낙인찍기에만 몰두한 국민의힘, 대안은 결국 윤어게인 공천입니까

  • 게시자 :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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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6-05-11 13:43:03

이재명 정부 비난과 배신자 낙인찍기에만 몰두한 국민의힘, 대안은 결국 윤어게인 공천입니까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울산을 찾아 이재명 정부 비난과 김상욱 후보에 대한 원색적 공격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울산 시민께서 기대하는 민생과 지역 비전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김상욱 후보를 향해 함께 타고 있던 배에 불 지르고 혼자 구명보트 타고 도망간 사람이라고 비난했고, “배신의 대가를 표로 보여달라고까지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고춧가루를 확 뿌리는 배신주의라고 공격했고, 신동욱 최고위원은 울산 사람이 칼 들고 다니냐고 조롱했습니다. 김기현 의원 역시 거룩한 분노까지 언급하며 비난에 가세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 후보와 시민을 향해 쏟아낸 것이 정책과 비전이 아니라 혐오와 낙인찍기, 선동이었다는 점에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경제와 시민 삶을 이야기해야 할 지방선거가 또다시 극단적 진영 대결과 강성 지지층 결집의 장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이 윤어게인과 절연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실제 공천은 윤석열 체제 핵심 인사들의 정치 복귀 통로로 채워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윤석열 호위무사이용 전 의원은 경기 하남갑 후보로 복귀했고,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추경호 의원은 대구시장 후보가 됐습니다. “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했던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울산 남구갑 후보로 단수 공천됐고, 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와 손잡고 선거운동을 벌여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역시 대구시장 경선 핵심 인물로 거론됐습니다.

 

아무리 쇄신을 말해도 지금의 국민의힘 공천은 결국 윤어게인 공천입니다. 내란과 계엄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력들이 다시 국민 앞에 서면서도 반성과 사과 대신 색깔론과 상대 비난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의 울산 방문에는 울산의 미래도, 지역경제를 살릴 대안도 없었습니다. 오직 정쟁과 혐오를 부추기는 선동만 있었을 뿐입니다.

 

울산 시민께서 기대하는 것은 배신자 낙인찍기와 극단적 진영 대결이 아닙니다. 무너진 지역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 청년과 노동자의 삶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한 책임 있는 비전입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색깔론과 공포 정치, 배신자 프레임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마십시오. 울산 시민과 국민께서는 낡은 극단 정치와 윤어게인 공천에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입니다.

 

2026511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