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신뢰를 잃은 임현철 후보는 사과하고 사퇴하십시오
신뢰를 잃은 임현철 후보는 사과하고 사퇴하십시오
임현철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재산신고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 관련 사항을 수정 신고했습니다.
임현철 후보는 그동안 50억 원 규모의 채무를 언급해 왔습니다. 선거공보물에는 21억 원의 재산이 신고됐습니다. 그런데 수정신고 과정에서는 170억 원대 채무가 확인됐습니다.
50억 원, 21억 원, 170억 원. 무엇이 사실입니까?
후보자 재산신고는 유권자의 판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입니다.
후보자 검증의 기본적인 정보조차 일관되지 않는 임현철 후보를 남구민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공직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이 후보자의 재산·채무 신고를 엄격하게 규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대법원 역시 후보자의 채무 누락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사실관계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위법 사실이 확인된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수정신고 내용이 사실이라면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170억 원대 채무를 안고 있는 후보가 남구의 재정과 행정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31만 남구민의 미래와 막대한 예산을 다뤄야 할 남구의 재정과 행정을 그런 후보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임현철 후보는 수정신고 경위는 물론, 실제 채무 규모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침묵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선거가 임박했다고 덮어둘 수 있는 문제도 아닙니다.
임현철 후보는 재산신고 논란과 수정신고의 전말, 그리고 실제 채무 규모에 대해 남구민 앞에 즉각 설명하고 사과하십시오.
신뢰를 잃고, 170억 원대 채무 논란까지 안고 있는 임현철 후보에게 남구청장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현철 후보는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하십시오.
2026년 5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공보단